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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화 마종을 멸하다

마종 제자들은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졌고 그중 경지가 낮은 제자들은 거대한 충격에 몸이 폭파해 버렸다.

심지어 마종 장로들도 뒤로 튕겨져 나간 채 중상을 입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자비를 베풀 리 없는 최은영 일행은 기세로 마종 사람들을 제압하고 더욱 많은 적을 죽이기 위해 다들 온 힘을 다해 일격을 날렸다.

순식간에 수많은 제자를 잃은 강천수는 화가 치밀어 올랐고 전력을 다해 최은영 일행에게 한 방을 날리자 그녀들은 뒤로 튕겨져 나가고 말았다.

하지만 튕겨져 나가는 와중에도 그녀들은 자신의 위치를 잘 지키고 있었기에 대형은 흔들리지 않았다.

최은영 일행은 다시 대형대로 공격을 가했고 어마어마한 기세와 함께 거대한 총소리와 검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삼 라운드만에 마종 사람들은 백 명도 넘게 목숨을 잃었고 백 명 정도의 사람들이 중상을 입었다.

강천수도 최은영 일행의 공격에 뒤로 밀려났다.

이 순간, 마종 사람들은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최은영을 쳐다보았다. 그들은 최은영의 진법이 이렇게까지 강할 줄은 몰랐으며 자신들이 최은영 일행을 너무 만만하게 여겼다는 걸 그제야 깨닫게 되었다.

곁에 서있던 김요훈은 넋이 나갔다. 그는 최은영 일행의 경지가 전보다 더 강해졌다는 걸 발견했다. 지금 최은영과 싸운다면 김요훈은 한 방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렇게 강한 강천수마저 뒤로 밀려나다니.

“이봐, 계집애들, 내가 너희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네. 이렇게 큰 서프라이즈를 선물할 줄은 몰랐어. 대체 그 진법은 뭐야? 어떻게 그렇게 강한 거지?”

이 순간, 강천수의 안색은 더할 나위 없이 굳어졌다.

사실 그는 1대1로 싸우고 싶었지만 최은영은 그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한편, 최은영은 강천수의 말을 가볍게 무시한 채 조민아 등 여인들을 데리고 다시 한번 공격했다.

팍! 우르릉 쾅!

어마어마한 기세가 여인들의 체내에서 뿜어져 나왔고 순식간에 하늘마저 빛을 잃었다.

땅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하늘에는 커다란 굉음이 울려 퍼졌다. 최은영 등 여인들은 다들 그림자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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