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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2화 절반의 힘

하천이 물에 빠지자 자운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빠른 걸음으로 하천 쪽으로 돌진했다.

바로 이때, 하천은 손바닥을 앞쪽으로 쪼개고, 한 줄기 물결이 하늘로 날아올라 마치 한 줄기 물벽이 하천 앞을 가로막은 것 같았다.

자운은 흥얼거리며 주먹이 직접 그 파도를 뚫고 하천 이쪽을 향해 밀려왔다.

하천이 지나가자 두 사람은 이어서 물속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모두 해안가로 달려가 긴장하고 자극적이었다.

쌍방은 물속에서 속도가 좀 느려졌지만 여전히 상당히 빨랐다. 사방의 호수면은 그 두 사람에 의해 한바탕 또 한바탕 파도를 일으켰고 물보라가 사방으로 튀어 마치 특효가 첨가된것 같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사람은 또 수십 수를 겨루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때 이 해안가의 군중속에서 체구가 우람하고 관상이 충후하고 성실해 보이는 한 남자가 말했다."이것이 바로 소씨네 집을 그 지경으로 몰아넣은 하천인가?나는 항상 그의 지금 이 정도의 실력으로는 일류 호족을 이 지경으로 몰아넣을 수 없을 거야.”

이 남자는 바로 몽중, 제천그룹 3대 에이스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흰 옷을 입은 40대 후반의 몸매가 약간 수척하고 도사처럼 보이는 남자가 서 있었다.

이 사람은 주구라고 하는데 역시 제천그룹 3대 에이스의 하나로서 이 사람은 젊었을 때 도사였다고 한다.

몽중 동생, 당신은 여전히 너무 젊어요. 그 하천은 처음부터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뭐야?

몽중의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이것은 자운과 대전하는데, 그도 감히 실력을 보존할 수 있다. 주구 형님, 잘못 본 것 아닙니까?

잘못했을 리가 없어."라고 주구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다."그는 고의로 우리를 현혹하고 있다. 이 녀석, 상대하기 어렵다.

만약 내가 예상한 것이 맞다면, 자운은 곧 패배할 것이다.

이게... 그럴 리가요?

몽중은 여전히 불가사의한 느낌이다. 결국 지금 어느 곳에서 보나 자운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구는 멍중의 어깨를 한 번 두드리며 말했다."얼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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