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우리 소 씨네의 대결로 말하자면, 반년 전에 그들은 매달 각종 일로 소 씨네와 마찰이 일어났지만, 이 반년 동안 소 씨네와 아무런 충돌도 거의 없었다.이 그룹은 마치 이 반년 동안 모두 수렴한 것 같다. 그 제천그룹 회장 손제천의 동생 손일조차도 이전에 소항 이 세대에서 말썽을 일으키기로 유명했는데, 이 반년 동안 그 녀석도 많이 수렴했다.동시에 특히 소항 본토의 일부 무림에서 탈바꿈하여 많은 고수를 보유한 가족은 이전에 제천그룹의 3대 비장의 카드가 이런 가족을 골라 압박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는데, 지금은 모두 규칙화되었다.나는 항상 이것이 수상쩍다고 느낀다. 이것은 너무 이상하다.하천은"8년 전 제천그룹이 예봉을 드러냈는데, 이 반년 동안 그들은 오히려 머리를 움츠리는 거북이가 되기 시작했지?응, 얼마 차이 안 난다는 게 바로 이런 뜻이야.하천은 고개를 돌려 원중을 바라보며 말했다."아저씨, 이 일을 어떻게 보십니까?원중도"이 제천그룹은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은인을 선택한 것이다!맞아요."라고 소운립마가 말했다."나도 이런 추측이 있다. 이 집단은 틀림없이 무슨 일을 음모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너무 신비롭게 해서 우리는 이 집단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내기 어렵다.말이 여기까지 오자 세 사람은 모두 침묵했다.한참이 지나서야 하천은 매우 엄숙하게 입을 열었다:"나는 제천그룹이 모의한 이 일이 매우 크다는 직감을 가지고 있다!얼마나."라고 원중이 웃으며 물었다.구체적으로 몇 살인지 나도 정확히 말할 수 없다."라고 하천이 고개를 가로저었다."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계획하고 있든지 간에 나는 우리가 그들이 도대체 어떤 명당을 만들려고 하는지 가능한 한 빨리 알아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맞아, 지피지기를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어." 원중은 소운을 바라보며 말했다."소가주, 이런 일들도 너를 귀찮게 할 뿐이야.소운은 공수했다."이전에 우리 소씨네 집에는 줄곧 정보부문이 있었다
하천은 좀 의아했다. 이 6개 문의 사람은 줄곧 우뚝 솟아있었다. 게다가 이 마양은 6개 문중의 직위가 아직 낮지 않았다. 그는 오늘 쥐약을 먹었는데 갑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예의를 차렸는가?그러나 하천은 육선문의 사람들이 오만불손하고 강자에게만 복종한다는 것을 몰랐다.이전에 청룡은 하천에 대해 그렇게 중시하였는데 이는 마양을 하천에 대해 불쾌하게 하는 근본이다. 왜냐하면 마양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고 하천에는 큰 능력이 없으며 자신의 우두머리처럼 중시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그래서 처음부터 마양은 하천을 경멸했다.그러나 하천과 자운이 태호에서 싸운 것을 직접 본 후에야 마양은 하천의 능력을 진정으로 깨달았다고 할 수 있다.하천은 확실히 자신의 맏형 청룡고를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그래서 그 후로 마양은 하천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변했다. 하천은 강자이기 때문에 마양은 그를 복종시켰다.이 점은 오히려 늑대 소굴과 비슷하다. 늑대굴의 모든 사람도 오만불손하고 강자에게만 복종한다.비록 마양은 지금 하천에 대한 태도가 변했지만, 하천에는 여전히 마양을 별로 대하지 않는다. 천왕궁 궁주님로서, 이 정도의 핍박은 여전히 있어야 한다. 네가 이전에 나에게 냉담하게 대했을 리가 없다. 지금 갑자기 나에게 웃는다. 나도 반드시 너를 향해 웃어야 한다.네 보스가 없으니, 이만.하천에는 이곳에 너무 많이 머물지 않고 돌아서서 갈 작정이었다.그러나 마양은 급히 올라가서 그를 가로막았다."하천씨, 안녕히 계세요. 보스는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제가 당신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가져와." 하천이 손을 내밀었습니다.마양은 가방에서 쪽지 한 장을 더듬어 하천의 손에 넣었다."이것은 우리 첫째가 나에게 너에게 전달하라고 한 것이다. 위에 네가 원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쪽지 한 장에 그는 정말 격식이 있다.하천이는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이 쪽지를 열었다.위에는 용이 날고 봉황이 춤추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동영, 승자가 왕이다.이게
집에 돌아와서 가을은 이미 저녁을 준비했다.그동안 하을 그룹 쪽 일로 가을은 여전히 바빴지만 하천과 호흡이 잘 맞았다. 먼저 집에 가는 사람이 먼저 밥을 하고 다른 사람이 돌아오면 항상 가장 먼저 따끈따끈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생활은 의식감이 필요하며 어디에 있든지 집의 따스함이 필요하다.하천은 손을 씻고 가을와 함께 앉아 밥을 먹었다.가을은 간수가 된 닭다리를 하천 그릇에 끼웠다."남방 상회가 내일 정식으로 설립된다. 그때 자선 만찬이 있을 것이다. 너는 나와 함께 갈래?언제?"라고 하천이 물었다.내일 저녁." 가을이 대답했다.그래!하천은 흔쾌히 승낙했다. 어차피 앞으로 그는 할 일이 없다. 가서 봐도 좋다.저녁을 먹은후 가을과 하천은 정기적으로 숙제를 마쳤고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잠을 자려고 했다.그러나 하천이 어렴풋이 잠들 무렵 그의 전화가 울렸다.하천은 화가 좀 나서 잠을 자다가 방해받는 것은 확실히 매우 답답한 일이다.그는 전화를 받았는데 원중이 걸어온 것을 발견했다.아저씨, 이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세요?" 하천이 의심스럽게 물었다.원중: "하천아, 나 좀 도와줘.응?하천은 좀 막연하다. 이게 무슨 일이 있는지 낮에 말할 수 없다. 이 한밤중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 하천의 도움을 구하겠다고 하는 것은 확실히 사람을 좀 어리둥절하게 한다.무슨 일 있어요, 아저씨?원중도"오히려 큰 일은 없다. 바로 진욱 쪽이다. 나는 항상 좀 이상하다고 느낀다.왜?원중은"우리가 여기 소항에 온 지도 며칠이 되었다. 우리가 온 다음 날 밤부터 매일 자정 무렵에 진욱이 나간 후 새벽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나는 이전에 그에게 무엇을 하러 갔는지 물었지만 그는 말하지 않았다.나와 진욱의 몇십년된 오랜 형제는 종래로 지금처럼 나를 속이는 일이 없었다. 나는 늘 마음이 그리 착실하지 못했다.»하천에 갑자기 어떤 일이 일어났는데, 바로 오늘 오후에 진욱이 칼을 연습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도 진욱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근데 뭐가 잘못됐
여기까지 따라왔으니 하천도 꼭 따라가 봐야 했다.그러나 이곳은 매우 커서 진욱이 들어가자마자 하천은 바로 따라갔지만 들어온 후 하천은 진욱의 종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어디 갔지?”주위의 3층 건물과 이렇게 많은 방을 보며 하천은 좀 막연했다. 방을 하나하나씩 찾자니 언제 그를 찾을 수 있을까?더군다나 방 안에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을 지 누가 알겠는가. 하천이 이렇게 문을 밀고 들어가면 다른 사람에게 쫓겨날 수도 있었다.하천이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하천의 귓가에 울렸다.“잘생긴 오빠, 처음 온 거 맞죠? 긴장한 모습 보니까 설마 부끄러운 건 아니겠죠?”하천은 몸을 돌리자 옛날 양식의 면사포 치마를 입은 젊은 미녀가 자신을 향해 아양을 떨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여우처럼 매혹적인 눈은 끊임없이 하천을 향해 윙크를 날리고 있었다.“사람 찾으러 왔어요." 하천은 솔직하게 대답했다.“호호호, 나야 당연히 오빠가 사람 찾으러 온 거 알죠.”미녀는 말하면서 하천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난 자옥이라고 하는데, 나 찾으러 왔어요?”“저리 비켜요.”하천은 자옥의 손을 떼어냈다. 그녀는 확실히 예쁘고 섹시했지만 하천은 그녀에게 조금의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그의 눈에는 오직 자신의 아내밖에 없었다.자옥은 화가 나서 말했다."당신 정말 이상하군요. 우리 청옥루에 왔는데 여자를 찾지도 않고, 여기에 와서 책 외우러 왔어요? 그 이상한 아저씨처럼 이상하군요.”“이상한 아저씨요?”하천은 갑자기 뭔가를 느낀 듯 다급하게 물었다."그 이상한 아저씨가 누구죠?”“내가 그럴 어떻게 알아요, 그의 이름을 아는 것도 아니고.”자옥은 하천을 경멸하게 바라보며 몸을 돌려 떠나려 했지만 하천은 앞으로 다가가서 그녀를 가로막았다.“뭐 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마음에 안 들면서 또 왜 막아요?”“당신이 말하는 그 이상한 아저씨가 어딨는지 데려다 줘요." 하천이 말했다.“난 아주 바빠서 왜 당신을 데리고…...”그러나
“하지만 방금 내가 여기의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이 청옥루는 몇 년이 지나면 사장이 바뀌고 새로 인테리어를 한대. 이미 10여 년이 지났으니 그때 당신이 만났던 그 여인도 틀림없이 여기에 있지 않을 거고.”“허허!”진욱은 웃었지만 웃음 속에는 씁쓸함이 가득 차 있었다.하천이 말했다."당신한테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나한테 말해 보지 않을래?”“지금 곧 남방을 차지할 계획을 시작해야 하는데, 당신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난 앞으로 무슨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돼.”진욱은 도리어 고개를 가로저었다."걱정마, 하천아. 난 분수가 있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야.”“이 방은 그때 내가 그녀와 만났던 그 방이라서 나도 단지 와서 좀 앉고 싶을 뿐이야.”“그럼 아직도 그녀를 찾고 싶어?" 하천이 물었다.“아니.”그러나 진욱은 바로 대답했고 이 두 글자를 말할 때 하천은 진욱의 얼굴에 나타난 분노를 보았다. 그는 그 여자를 언급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이러면 앞뒤가 좀 모순되는데.’진욱이 그 여자를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이상, 왜 하필 그들이 만났던 이 방에 와서 추억을 되새기려 하는 것일까?“그 여자가 당신을 배신했어?" 하천이 물었다.진욱이 말했다."하천아, 더 이상 묻지 마. 내가 말했잖아. 나도 분수가 있다고.”“그래!”진욱이 정말 대답을 하고 싶지 않는 것을 보며 하천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 자신도 꼬치꼬치 캐묻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날이 밝으려면 아직 이르니까, 내가 당신이랑 같이 좀 마시는 건 어때?”진욱은 도리어 고개를 가로저었다."넌 그냥 돌아가. 집에 아직 마누라가 기다리고 있으니 외박하면 안 돼. 안심해, 난 괜찮다. 오늘 밤이 지나면 나도 다시 여기에 오지 않을 거야.”“왜 또 안 오는 건데?" 하천이 말했다. "내가 당신을 찾아서?”진욱은 차를 한 모금 마시 대답했다."아니, 계속 도술을 연습해야 해서. 난 이미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거든.”“그 여인?”“아니, 그
”당신이 바로 하천이군요.”상대방은 다소 놀라며 급히 손을 내밀었다."안녕하세요, 난 박운성이라고 스타 시티의 사장이에요.”“반가워요.”하천은 손을 내밀어 박운성과 악수했다. 그는 비록 박박운성에 대해 잘 몰랐지만 여기의 그의 명성과 사적으로부터 하천은 그에게 적지 않은 호감을 느꼈다.이 세상에는 위선자가 너무 많았다. 하천은 전에 해외에서 자선을 한다는 허울을 쓴 많은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다. 그들은 뒤에서 이 자선 단체를 통해 돈을 벌며 돈 세탁을 했다. 이 때문에 하천은 이런 위선적인 자선 단체를 여러 개나 해치웠다.그러나 박운성은 달랐다. 그를 보자마자 하천은 이 사람이 다른 위선자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 사람은 진심으로 자선을 하고 싶은 것이었다.그리고 소항 자선가의 호칭도 절대 함부로 부르는 게 아니었다.그들은 한바탕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때 박운성이 말했다."주 회장님, 오늘 밤 우리의 이 연회는 자선 연회이기 때문에 기부 절차가 있어요. 그때 주 회장님이 하을 그룹의 명의로 빈곤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래요."가을은 고개를 끄덕였다."기부하는 일은 내가 이미 안배하고 있어요. 이번에 남방 상회가 설립되면서 우리 하을 그룹은 또 상회의 선도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솔선수범해야죠.”박운성은 공손하게 대답했다."주 회장님의 이해와 양해에 감사드립니다. 그때 이 기부금이 어디로 쓰는지는 우리 모두 상세한 기록과 증명서를 드릴 거예요. 모든 장부는 분명 할 거고요.”“나도 박 사장님의 믿어요.”박운성이 말했다."다음 우리는 또 자선 경매가 있는데 매년 전국 각지의 자선가들이 그들의 소장품을 우리 스타 시티로 보내 경매를 하거든요. 경매로 얻은 돈은 필수 비용을 공제한 후 마찬가지로 빈곤한 지역에 기부할 거고요.”“그때 되면 주 회장님과 하 선생님도 좋아하는 소장품이 있는지 보러 가며 공익사업에 공헌할 수도 있어요.”“그럴게요.”그들은 또 한바탕 이야기를 나눈 후 박운성은 자선 경매를 시작할
얼마 지나지 않아 박운성은 기부한 기업들과 기부금의 액수를 하나하나 발표해냈다.이번 기부금은 남방 상회에 속하는 기업들이 확실히 비교적 많은 돈을 기부했지만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줄곧 계산해봤다. 설사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모두 비교적 많은 돈을 기부했다 하더라도 합치면 100억 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그럼 남은 200억은 어디서 났을까?박운성은 계속해서 발표했다."마지막으로, 남방 상회 회장 주가을 아가씨의 하을 그룹, 200억 기부!”와…...이 말이 나오자 현장 전체는 마치 폭탄이라도 터진 것처럼 시끌벅적했다.“하을 그룹이 200억을 기부했다고? 미친 거 아니야?”“쇼를 해서 명성을 높이려고 해도 이렇게 많은 돈을 기부할 필요는 없을텐데. 정말 큰돈이잖아.”정상적으로 말하자면, 하을 그룹은 남방 상회의 선두 기업으로서, 이번에는 확실히 더 많은 돈을 기부하여 하을의 명성을 높여야 하지만, 그들은 기껏해야 60억 정도만 기부하면 남방 이쪽에서 적지 않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하지만 하을은 직접 200억 원을 기부했다.이건 너무 놀라웠다!이런 상황에는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었다. 첫 번째, 주가을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두 번째, 주가을은 박운성과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자선사업에 기여하고 싶어한다.이때 옆에서 줄곧 신경 쓰지 않으면 게임을 하던 하천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의 손에 든 휴대전화도 하마터면 바닥에 떨어질 뻔했다.“여...... 여보, 200억이나 기부했어?”하천은 믿기지 않은 얼굴로 가을을 바라보았다.가을은 오히려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응, 무슨 문제라도 있어? 여보, 설마 내가 너무 많이 기부했다고 탓하는 거야?” 이 말을 할 때, 사실 가을도 좀 당황했다. 이 숫자는 너무 커서 그녀가 지금 생각해도 좀 두려웠다.그러나 그녀는 후회하지 않았다. 그녀는 원래 선량한 사람이었고 이번에 박운성 같은 진정한 자선가를 만났으니 가을도 자선사업에 기여하고 싶었다.“그럴 리가.”하천은 뻘쭘하게 자신의
“물론, 만약 현장에 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자기소개하죠. 난 손일이라고 제천 그룹 6대 이사 중의 하나예요.”이 말이 나오자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손일을 바라보았다.무대 위의 박운성은 안색이 돌변했고, 마음속에는 더욱 극히 좋지 않은 예감이 솟아올랐다.의론이 일어나자 많은 사람들은 이미 손일을 알아보았다.제천 그룹의 6대 이사 중 하나인 그는 손제천의 친동생으로서 제천 그룹의 나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 손일이 이 그림을 찍으려고 하고 있고 말을 또 그렇게 했으니 현장에 있는 그 누가 감히 그와 맞서겠는가?일시에 원래 경매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잇달아 손에 들고 있던 경매판을 내려놓았다.연회장 전체의 수십 명의 경매자는 뜻밖에도 그 누구도 감히 손일과 이 그림을 경매하지 못했다.손일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우지호 등 경호원 몇 명과 함께 박운성 쪽으로 걸어갔다."박 사장님, 이 그림은 내가 찍었는데, 당신은 의견이 없겠죠?”박운성의 안색은 매우 보기 흉해졌다. 그는 뜻밖에도 손일이 나타나서 경매장을 말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손 이사장님, 이 팔준도는 서 대가의 작품이라 그가 이 그림을 우리 스타 시티에 보낸 것은 경매를 통해 자선에 기부하려는 거예요. 그러니 이 그림의 실제 가치는 20억 원 정도고요.”“나랑 무슨 관계가 있죠?" 손일은 눈을 가늘게 떴다."나는 내가 이 그림을 찍었다는 것만 알아요. 15억, 그리고 지금은 그 누구도 가격을 경쟁하지 않고 있으니 이 그림이 바로 내 것이죠.”손일은 태도가 무척 포악해서 마치 그 지방의 조폭과도 같았다.그는 제천 그룹으로 박운성과 현장에 있던 기타 손님들을 압박하며 15억 원의 최저가격으로 이 그림을 사려 했다.이론적으로 그가 이렇게 하는 것은 법을 어기진 않았지만 너무 비열했다.“이 사람 왜 이러는 거죠?" 가을은 눈썹을 세게 찌푸리며 손일이 이런 수단을 쓰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했다.옆에 있던 정욱도 안색이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