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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화 맛이 변했어

운범은 줄곧 외국에 있었고 여러 해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아마 온 가문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지막의 승자가 뜻밖에도 운범이라니.

사실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은 운범만이 아니었다. 이번 싸움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은 사람은 사실 하천이었다.

운범은 천왕궁의 사람, 즉 하천의 사람이었고 또 하천은 운범의 마음속에서 마치 신령처럼 위대했기 때문이다.

현재 운범이 향성 고 씨 가문을 장악하고 있으니 그것은 고가네 전체가 이미 천왕궁의 산업으로 된 것과 같았다.

하천이야말로 이 싸움에서 가장 큰 수혜자였다.

그리고 하천 자신도 이 모든 일은 원래 이렇게 순조롭지 못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하천의 계획에 따르면, 그는 마지막에 틀림없이 원중과 연합하여 운성과 함께 싸움을 벌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최종적인 싸움은 아예 없어졌다. 그 원인은 바로 하 씨 가문 오호 대중군 중 하나인 레이가 이 승리를 하천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말하면, 레이는 이번에 하 씨 가문의 명령을 받고 하천을 상대하러 오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는 마지막에 도리여 하천을 도와준 것일까?

사실 하천도 속으로 그런 의혹이 있었다.

그래서 이 고가네 조상 제사 대회가 끝난 뒤 하천은 가장 먼저 레이를 찾았다.

그가 이번에 제사 대회에 온 것은 주요 목적이 아니었고, 진정한 목적은 바로 레이였다.

필경 레이의 목적도 하천이었다.

레이는 지금 고가네 있지 않고 창별시의 한 별장에 있었다.

이곳은 한 찻집이었다. 레이는 다른 특별한 취미가 없었지만 평소에 차를 마시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곳에 도착할 때마다 첫 번째로 하는 일은 바로 좋은 차를 찾는 것이었다. 찾으면 그는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가서 맛을 봐야 했다. 만약 그 지방의 차가 그의 입맛에 맞고 그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앞으로 레이는 대부분 시간을 모두 거기에서 보낼 것이다.

심지어 그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이곳을 직접 살 수도 있었다.

하천은 혼자 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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