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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그는 나를 사랑해

"형님, 정말 스타 엔터테인먼트를 맡을 생각이에요? 연예계는 너무 복잡해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도 있어요."

"스트레스가 없으면 동력이 어디 있겠어."

의건은 웃으며 말했다.

"이것은 하천 형님이 나한테 준 기회야. 청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밑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아? 하지만 이런 기회는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알아요, 형님."

해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형님. 나는 반드시 형님이 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예요."

이때,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하천이 걸어 들어왔다.

두 형제는 바로 똑바로 서서 공손한 표정으로 그를 불렀다.

하천은 그들더러 그렇게 공손할 필요가 없다고 표시했다.

"의건 씨, 이번 사건 너무 잘 처리해 줬어. 아주 좋아."

의건은 다급히 말했다.

"형님, 칭찬해 줘서 고마워요. 이 모든 것은 형님이 창별시에서 힘을 써주셨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으면 나도 이렇게 완벽하게 일을 처리할 수 없었어요."

"아첨하는 말은 할 필요 없어. 난 이미 스타 엔터테인먼트를 사놨어. 너는 언제쯤 거기로 갈 수 있는 거지?"

"이쪽의 일은 이미 다 안배했어요."

의건이 말했다.

"하지만 형님, 요 며칠 스타와 MH가 이렇게 큰 소란을 피웠으니 틀림없이 관련 부서의 주의를 끌었을 거예요. 그래서 다음 스타든 MH든 틀림없이 철저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에요."

"알아."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스타 법무부 쪽에서 이미 나한테 이 일을 말해줬어. 앞으로 스타와 MH는 한동안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고."

"하지만 마침 잘 됐어. 스타는 창별시에 있잖아. 창별시는 현재 고 씨 가문의 것이고. 그들은 틀림없이 곧 우리와 맞설 거야."

"마침 스타와 MH는 문을 닫아야 했으니 이는 도리여 그쪽도 당분간 좀 피할수 있고. 내가 그들은 해결한 다음 다시 이 두 소속사를 열자. 그때가 되면 넌 바로 이 두 회사를 하나로 만들어서 대표님 자리 맡아."

"고맙습니다, 형님."

하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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