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현장에 있던 모든 재벌 2세들은 입을 다물었다. 어쩐지 가주들이 방금 그렇게 분노했더라니. 그들이 하천을 신처럼 모신 건 다 이유가 있었다.원중이 여기까지 말을 할 때 그는 이미 일수와 바다 앞에 다가왔다."너희들은 대체 뭐길래, 이 하을 그룹이 누구의 회사인지도 모르고 감히 여기에 와서 함부로 행패를 부리는 거야?""이 하천과 주가을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감히 그들과 맞서려는 거지?"원중도 매우 분노했다. 그 후 그가 손을 흔들자 도경과 맹혁은 앞으로 다가와 한 사람씩 끌고 자리에서 떠났다.원중은 곧장 안승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담담하게 말했다."강 씨, 아들과 강 씨네 가문 하나만 지킬 수 있어. 자네가 선택해라."안승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완전히 땅에 엎드렸다. 저쪽에서 바다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안승은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아들을 잃으면 다시 하나 낳을 수 있지만 가문을 잃으면 정말 모든 것을 잃은 셈이나 다름없었다.이번 해프닝은 이것으로 끝났고, 오늘 부러 강동은 더 이상 누구도 감히 하을을 건드리지 못했다.가을은 원래 동훈의 사장 자리를 직접 회수하려고 했지만 방금 그가 한 선택이 아주 좋았다는 것을 생각하며 결국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다.하을을 떠날 때 가을은 동훈에게 한마디만 했다."마음 놓고 해봐요. 하늘이 무너져도 본부가 있으니까요."차를 몰고 청주로 돌아가는 길에 가을은 줄곧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걸려있었다."여보,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는걸."하천은 운전하며 옆에 있는 가을의 반응을 보고 웃으며 물었다."응, 맞아." 가을은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무슨 일인데 그렇게 기뻐하는 거야? 나한테 말해 봐."가을은 웃으며 말했다."그거야 내가 당신처럼 좋은 남편을 만났기 때문이지.""그래?"하천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고개를 돌려 자신의 아름답고 섹시한 아내를 보며 순간 남자의 욕망이 생겼다."여보, 앞에 마침 작은 숲이 하나 있는데, 이 더운 날씨에
게다가 이 드라마의 570억 자금은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는 데 쓰지 않고 모두 제작에 쓰였다. 그때가 되면 영화 질량도 무척 높을 것이다. 그리고 대본 그 자체도 매우 완벽하기 때문에 영화가 나오면 그 효과도 엄청 좋을 것이다.설아는 이제 유명한 연예인이지만 그녀의 생활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그녀가 외출할 때 여전히 장리만 따라다녔다. 회사는 전에 그녀에게 조수와 경호원을 몇 명 더 배치해야 하려고 했지만 다 그녀에 의해 거절당했다.설리는 시골 출신이라 그렇게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가 아니었으니 성격도 더럽지 않았고 생활도 스스로 챙길 수 있었다. 그러니 굳이 그렇게 많은 조수가 필요하지 않았다경호원이라면 더욱 필요가 없었다. 그녀는 지금 어딜 가나 스케줄은 모두 엄격한 비밀이라 팬들이 그녀를 괴롭히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았다.뉴스에서 말하는 어떤 스타가 비행기에서 내려 수십 명의 경호원을 데리고 팬들을 저지하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사실 그건 전부 스타가 스스로 돈을 써서 팬을 고용해서 쇼를 하며 화제를 만드는 것뿐이었다.차 안. 설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쥐며 좀 긴장한 것 같았다."왜 그래 설리야? 왜 그렇게 긴장하는 거야?" 옆에 있던 장리가 물었다.설리는 웃으며 말했다."그냥 이 모든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되는 거 같아서. 이번에 초청한 감독이 성기찬이고 들었어. 그분은 지금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님이잖아. 나는 내가 언젠가 그와 같은 감독님과 합작할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 마치 꿈꾸는 것 같아."장리는 웃으며 설아의 손을 잡았다."이 모든 것은 다 네가 노력해서 얻은 거야. 물론 우리는 하을 그룹을 가장 고마워해야 하지만. 하을이 없으면 지금의 너와 나도 없어.""응."설아는 고개를 끄덕였다."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나에게 은혜를 알고 갚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어. 나도 이미 이 소식을 가을 언니한테 말해줬고. 앞으로 내가 정말 유명한 톱스타가 된다면 반드시 열심히 가을 언니의 하을 그
"이럴 수가."순간 장리와 설리는 머리털이 곤두섰다.그 콧수염 감독은 헤헤 웃으며 말했다."이보게 매니저 그리고 우리 톱스타 설리, 너희들 계속 계약서 잘 읽어봐. 그 위에는 당신들이 직접 사인한 이름과 손도장까지 있는데, 설마 지금 후회라도 하는 거야?"장리가 계약서를 뒤로 넘겼을 때 그녀들은 확실히 자신의 서명과 손도장을 보았다.순간, 두 사람은 머리가 어질어질했다.사인은 확실히 그녀와 설리가 한 것이었고, 손도장도 그녀들이 찍은 것이었다.하지만 당시 그녀들이 사인했을 때 절대 이런 내용이 아니었다."가자."장리는 두말없이 계약서를 땅에 버리고 설리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뒤의 콧수염 감독 등 사람은 그녀들을 쫓아오지 않고 오히려 얼굴에 흉악함과 사악함을 드러냈다."가고 싶으면 가. 어차피 너희들은 곧 다시 여기로 돌아올 테니까."주차장에 도착하자 장리는 마음속의 울화가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았다.설리는 공포에 질린 얼굴이었다. 그녀의 여전히 눈물투성이였고 방금 그 일들은 확실히 그녀를 놀라게 했다."언니,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왜 모든 일이 우리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다른 거지?""회사한테 속았어."장리는 냉정해진 후 빠르게 생각을 정리했고 곧 이 중의 일부 음모를 대충 알아차렸다."설리야, 우리 바로 회사에 가서 도명훈 찾으러 가자. 그는 반드시 우리에게 이 일을 설명해 줘야 해.""전에 도명훈이 우리와 계약을 체결할 때 전혀 이렇게 말하지 않았어. 우리가 방심했어. 그를 너무 믿었기 때문에 그한테 속은 거야. 그가 이런 사람일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장리가 말한 도명훈이 바로 MH의 대표님이었다. 전에 그는 장리와 설리의 미음 속에서 줄곧 매우 대단한 대표님이었다. 회사의 직원들이든 연예인이든 모두 잘 대해줬다.그러나 그들은 명훈이 이런 사람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두 사람은 차를 몰고 가장 빠른 속도로 MH로 돌아왔다. 지금은 정말 시간과의 달리기였다. 이 일을 밝히지 않는 한, 장리와 설리는 시름
이 연예인들은 평소 설리와 사이가 좋았고 그중 몇 명도 하을 그룹과 계약했지만 이때 장리와 설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MH 대문을 나섰다.그러나 그들이 막 아래층 로비에 도착했을 때, 밖에서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쳐들어왔다.앞장선 사람은 뜻밖에도 이준이었고 그의 뒤에는 검은 옷을 입은 7~8명의 사내들이 있었다."어머. 톱스타 설리와 그녀의 매니저잖아.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거야?"이준은 비꼬며 말했다. 비록 그의 목소리는 매우 듣기 좋았지만 이 말은 그녀들을 불편하게 했다."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거죠?"장리와 설리는 무척 놀라 하며 맞은편의 이준 그리고 그의 뒤에 있는 그 경호원들을 보았다. 이 녀석은 분명 이곳에서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이렇게 공교롭게 여기로 왔을 리가 없었다."난 왜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 건데?"이준은 어깨를 으쓱하고 웃으며 설리와 장리의 뒤를 바라보았다."너희 사장님께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물어봐."두 사람이 몸을 돌리자 명훈이 방긋 웃으며 이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빠른 걸음으로 이준 쪽으로 달려가 아첨했다."오셨군요. 얼른 올라가요. 사무실은 제가 다 정리해 놓았습니다.""무슨 뜻이에요?" 장리는 저쪽에 있는 명훈을 노려보았다."그게 무슨 말이죠?""하하하."이준은 크게 웃었다."장리야, 너 지금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거지? 아직도 모르겠어? MH는 이미 우리 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고가로 인수됐어.""그리고 지금 MH 쪽은 나 이준이 대표를 맡고 있고.""이게 무슨..."비록 이미 좀 알아차렸지만 이 말이 이준의 입에서 나올 때, 장리와 설리는 여전히 충격을 받았다.어쩐지 명훈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더라니, MH는 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인수를 했던 것이다.그리고 그들은 아주 오래전에 이미 구덩이를 파놓고 설리와 장리가 안으로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이 모든 것은 당신들이 한 짓이군요." 장리는
금방 다가가자, 하천은 그 훈련장 밖에서 대현이 상의를 벗고 손목처럼 굵은 쇠사슬을 몸에 감고 2톤 정도의 작은 트럭을 끌고 끊임없이 늑대 소굴 안을 걷고 있는 것을 보았다.그동안 대현의 파워는 그야말로 엄청 강해졌다. 이런 트럭을 끄는 훈련 방식은 그가 스스로 생각해낸 것이었다.처음에 그는 픽업트럭 한 대만 끌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작은 트럭 한 대를 끌 수 있게 되었다.이것은 그의 매일 필수 과목이었다. 그 튼튼한 근육에서 폭발하는 힘은 정말 사람에게 무서운 느낌을 줬다.하천은 저쪽으로 걸어갔다. 하천을 보자 대현은 동작을 멈추지 않고 그저 웃으면서 하천과 인사만 하고는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하천도 파이팅 한마디만 하고는 문을 열고 늑대 소굴로 들어갔다.이때 늑대 소굴 안은 그야말로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모든 사람들은 미친 듯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들은 몸의 모든 힘을 다 쓰지 않는 한, 더는 움직일 수 없는 한 절대로 쉬지 않을 것이다.늑대 소굴 바로 앞의 그 벽에는 거대한 액정 스크린이 걸려 있었다. 스크린에는 대현 일행이 태국에 가서 찍은 영상이 끊임없이 순환되고 있었다.대현이 태국 쪽에서 영상들을 가져온 후부터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진정으로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이는 그들의 몸 안에서 미친 듯이 솟구치는 힘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분투하는 정신은 전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다.그들 모두 미친 듯이 훈련했다. 매일 기진맥진하고 손가락을 들 힘조차 없을 때까지 훈련했다.이때 그 스크린에는 백목창룡이 다크니스 본부에서 수십 명의 다크니스 고수들과 미친 듯이 싸우는 장면이 방영되고 있었다.당시 대현 등 5명은 모두 이 주위에 있었다. 그들은 고화질 카메라를 갖춘 5대의 핸드폰으로 제각기 다른 각도에서 백목창룡의 모든 동작을 촬영했다. 비록 이 영상은 이미 그의 속도를 10배 가까이 늦추었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현란한 느낌을 주었다.만약 이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않았다면, 늑대 소굴의 사람
"그러지 좀 말아줄래?"하천은 어이가 없었다."너 그렇게 오랫동안 엄살 부렸으니 나중에 정말 쓸모 없어지면 울 겨를도 없어.""허허." 광팔지는 세 개밖에 남지 않는 손으로 입가에 고인 침을 닦으며 말했다. "누가 엄살이라고 했어?"말하면서 광팔지는 타이어에서 뛰어내려 주동적으로 말했다."그 자식이 또 일을 저지른 이상, 내가 같이 가서 혼쭐 내줄게."하천은 거절하지 않았다. 전화기 너머의 가을이 무척 다급한 모습을 보고 그는 이곳에서 더는 지체하지 않았다. 그는 재빨리 광팔지와 늑대 소굴 대문을 나섰다."사부님, 1호님,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또 싸움이 있는 겁니까?"입구에서 작은 트럭을 끌고 있던 대현은 하천과 광팔지가 황급히 떠나는 것을 보고 즉시 손에 든 쇠사슬을 버리고 두 사람 쪽으로 달려왔다."가만있어."광팔지는 대현을 밀었다. 이 녀석은 그냥 아무렇게나 밀었지만 뜻밖에도 덩치가 큰 대현을 비틀거리게 만들었다.대현은 다소 불쾌해하며 주먹을 들어 광팔지를 때리려 했지만 하천의 눈빛을 보고 그만뒀다.그리고 하천은 광팔지와 함께 차를 몰고 늑대 소굴을 떠났다.하천은 가을을 찾아가지 않고 전화를 통해 가을의 입에서 이 일의 경위를 알게 되었다.마지막으로, 그는 가을더러 설리의 전화를 보내라고 하며 차를 몰고 공항에 가서 직접 비행기를 타고 창별시 쪽으로 가려고 했다.청주에서 창별시까지는 600킬로미터였고 청주에서 창별시로 가는 특수한 비행기가 있었다. 그러나 운행 횟수가 적기 때문에 하천 일행은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3시간 넘게 걸려야 했다.그러나 이것은 아무래도 차를 몰고 가는 것보다 나았다.하천과 광팔지가 이 비행기를 타고 내렸을 때 시간은 이미 오후 6시가 다 되어갔다.이때 설리가 MH에서 탈출하기까지 거의 반나절이 지나갔다.비행기에서 내린 후, 하천은 가장 먼저 설리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러나 그녀의 전화는 이미 꺼져 있었다.이런 상황은 하천의 예상 속에 있었다. 왜냐하면 지금 설리는 매우 위험한
말하면서 이쪽의 여러 사람들은 모두 음탕한 웃음을 지으며 설리 쪽으로 걸어갔다. 그들은 마치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그녀에게 달려드려 했다."잠깐, 너희들 뭐 하는 거야?"형님은 안색이 가라앉으며 낮은 소리로 호통쳤다."형님, 스타 쪽에서 말했어요. 듣자니 지금 스타가 MH를 인수했으니 이 설리도 지금은 스타의 사람이에요. 스타 쪽도 우리가 그녀를 잡으면 제멋대로 해도 된다고 했어요. 돈도 그 뒤에 받으면 되고요.""훗훗훗. 형님, 나는 이곳이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해요.""너 멍청이야?"형님은 또 그 수하의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내가 방금 너희들에게 말했잖아. 지금 이 여자를 쫓는 사람은 우리뿐만이 아니라고. 밖에 그녀를 잡는 사람이 온천지야.""너희들 정말 다른 사람들을 모두 여기로 부를 거냐고.""그러네요." 이 부하는 약간 실의에 빠져 자신의 뒤통수를 비볐다. "그럼 형님, 우리 이제 어떡하죠?""일단 묶어. 그리고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 뒷문으로 빠져나가지. 우리의 구역에 도착하면 다시 처리하도록.""알겠어요."몇 명의 남자는 미리 준비한 테이프를 만지며 흥분한 표정으로 설리 쪽으로 걸어갔다.설리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상대방은 재빨리 테이프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녀는 반항하며 발버둥 치려 했지만 남자들의 힘에 이기지 못했다.누군가가 그 형님에게 담배 한 대를 건네주며 불을 붙여 주었다.형님이란 사람은 담배 한 모금 빨고 사악하게 웃으며 설리를 보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너희들 좀 빨리 움직여, 이곳은 음산하니, 빨리 묶어서 이 여자 데려고 나가."저쪽 부하들은 헤헤 웃으며 뒤돌아서서 그에게 말했다."형님, 귀신 무서워할 줄은 몰랐어요. 그건 다 가짜에요. 이 세상에 귀신이 어딨다고."그러나 이 수하의 말이 끝나자마자 저기 서 있던 남자는 갑자기 제자리에 멍해졌다.그의 손에 든 담배는 이미 땅에 떨어졌다. 이 순간, 그는 온몸의 피가 응고된 것만 같았다.그 형님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의 몇몇 부하들도 모
그 무명의 여배우는 가장 먼저 와서 그의 등을 두드렸다."오빠, 벌써 반나절이 지났는데, 그들은 설리를 여전히 못 잡은 거예요? 설마, 그녀는 정말 청주에 가서 그 하천이란 사람 찾아간 거 아니겠죠?""하긴, 만약 정말 그를 찾았다면, 그들은 지금쯤 이미 사람을 데리고 여길 찾아왔겠죠."말을 마치며 이 여배우는 걱정해하며 공포를 느꼈다.이 여배우는 지난번 홍성의 촬영과 시티온의 콘서트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하천이 무서운 사람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정말 살아있는 염라대왕이었다. 지금까지 발생한 그 화면들을 생각할 때마다 이 여배우는 여전히 소름이 돋았다."허허허, 나는 그가 오지 않을까 봐 두려운걸."이준은 연이어 몇 번 냉소했다. 눈빛 속에서는 갑자기 매우 음산한 빛을 내뿜었다.여배우는 놀라며 급히 물었다."오빠, 그 하천이 정말 온다면, 오빤 두렵지 않아요? 그의 곁에 있는 그 사람들, 마치..."여배우는 하천 주변의 그 사람들이 매우 무섭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말을 채 다하기도 전에 이준이 입을 열었다."그한테만 고수가 있는 거 아니야. 나는 오히려 그의 곁에 있는 그런 망나니들이 내가 오늘 초청한 이 사람과 비교할 수 있는지 궁금한걸."말이 끝나자마자 이준은 박수를 쳤고 문밖에는 인차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왔다.7~8명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몸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이 사람들은 모두 진정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었다.앞장선 남자는 왼쪽 얼굴에 염소 문신을 했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었다.이 남자를 보았을 때, 이 여배우는 온몸의 피가 응고된 것만 같았다. 그녀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눈빛에는 짙은 공포가 드러났다.그녀는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매우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그래서 이 여배우를 이렇게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여배우는 말할 것도 없고 이준도 지금 그런 거칠고 패기 있는 기운을 거두었다.그는 일어서서 먼저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염소 형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