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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많이 불러와

바다는 이미 감각을 잃을 정도로 아팠다. 이때 그의 얼굴은 마치 마귀처럼 험상궂었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강 씨 집안 도련님의 신분을 언급하며 마치 당장이라도 하천과 가을의 집안을 전멸하려는 것 같았다.

"강 씨 가문."

하천은 허허 웃으며 하찮아했다.

"강 씨 가문은 말할 것도 없고, 강동의 3대 가문이 모두 여기에 있다고 해도 내 눈에는 그저 개미일 뿐이야."

말이 막 끝나자 하천은 바로 바다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쓰레기를 내던지듯 그를 바닥에 내팽개쳤다.

"만약 그럴 능력 있다면, 사람 불러와. 난 여기서 기다릴게."

"그래, 너 여기서 기다려. 딱 기다려."

바다가 울부짖자 옆에 있던 일수는 더욱 두려웠다. 그는 당황해하며 인차 회사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가 봤을 때, 이 하천과 주가을은 완전 정신이 나갔다. 강 씨네 집안의 도련님을 때렸을 뿐만 아니라 감히 강성 3대 가문조차도 안중에 없다는 말을 하다니, 이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회사 내부의 모든 사람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고 오직 하천과 가을만이 태연자약했다.

예전 같으면 가을도 동훈 그들처럼 두려워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녀의 마음가짐은 완전히 변했다. 하천이 그녀의 곁에 있기만 하면 그녀는 누가 와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바다는 회사에서 나온 후 가장 먼저 핸드폰을 꺼냈고, 옆에 있던 일수는 그의 꺾인 다리를 보고 매우 걱정했다.

그가 바다를 여기로 불렀으니 만약 이 일로 인해 바다가 불구가 된다면, 일수는 아마도 좋게 죽지 못할 것이다.

"형님, 내가 먼저 병원으로 모실까요?"

"병원은 무슨, 병원에 갔다가 그들이 도망가면 어떡해?"

마비감 때문에 바다는 지금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오로지 복수만 하고 싶었다. 그는 전화를 꺼내 연속 여러 통의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당연히 자신의 아버지나 3대 가문의 다른 가주에게 전화를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그럴 엄두도, 그럴 자격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두 가문의 후계자, 젊은 피들은 모두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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