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다가가자, 하천은 그 훈련장 밖에서 대현이 상의를 벗고 손목처럼 굵은 쇠사슬을 몸에 감고 2톤 정도의 작은 트럭을 끌고 끊임없이 늑대 소굴 안을 걷고 있는 것을 보았다.그동안 대현의 파워는 그야말로 엄청 강해졌다. 이런 트럭을 끄는 훈련 방식은 그가 스스로 생각해낸 것이었다.처음에 그는 픽업트럭 한 대만 끌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작은 트럭 한 대를 끌 수 있게 되었다.이것은 그의 매일 필수 과목이었다. 그 튼튼한 근육에서 폭발하는 힘은 정말 사람에게 무서운 느낌을 줬다.하천은 저쪽으로 걸어갔다. 하천을 보자 대현은 동작을 멈추지 않고 그저 웃으면서 하천과 인사만 하고는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하천도 파이팅 한마디만 하고는 문을 열고 늑대 소굴로 들어갔다.이때 늑대 소굴 안은 그야말로 열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모든 사람들은 미친 듯이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들은 몸의 모든 힘을 다 쓰지 않는 한, 더는 움직일 수 없는 한 절대로 쉬지 않을 것이다.늑대 소굴 바로 앞의 그 벽에는 거대한 액정 스크린이 걸려 있었다. 스크린에는 대현 일행이 태국에 가서 찍은 영상이 끊임없이 순환되고 있었다.대현이 태국 쪽에서 영상들을 가져온 후부터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진정으로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이는 그들의 몸 안에서 미친 듯이 솟구치는 힘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분투하는 정신은 전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다.그들 모두 미친 듯이 훈련했다. 매일 기진맥진하고 손가락을 들 힘조차 없을 때까지 훈련했다.이때 그 스크린에는 백목창룡이 다크니스 본부에서 수십 명의 다크니스 고수들과 미친 듯이 싸우는 장면이 방영되고 있었다.당시 대현 등 5명은 모두 이 주위에 있었다. 그들은 고화질 카메라를 갖춘 5대의 핸드폰으로 제각기 다른 각도에서 백목창룡의 모든 동작을 촬영했다. 비록 이 영상은 이미 그의 속도를 10배 가까이 늦추었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현란한 느낌을 주었다.만약 이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지 않았다면, 늑대 소굴의 사람
"그러지 좀 말아줄래?"하천은 어이가 없었다."너 그렇게 오랫동안 엄살 부렸으니 나중에 정말 쓸모 없어지면 울 겨를도 없어.""허허." 광팔지는 세 개밖에 남지 않는 손으로 입가에 고인 침을 닦으며 말했다. "누가 엄살이라고 했어?"말하면서 광팔지는 타이어에서 뛰어내려 주동적으로 말했다."그 자식이 또 일을 저지른 이상, 내가 같이 가서 혼쭐 내줄게."하천은 거절하지 않았다. 전화기 너머의 가을이 무척 다급한 모습을 보고 그는 이곳에서 더는 지체하지 않았다. 그는 재빨리 광팔지와 늑대 소굴 대문을 나섰다."사부님, 1호님,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또 싸움이 있는 겁니까?"입구에서 작은 트럭을 끌고 있던 대현은 하천과 광팔지가 황급히 떠나는 것을 보고 즉시 손에 든 쇠사슬을 버리고 두 사람 쪽으로 달려왔다."가만있어."광팔지는 대현을 밀었다. 이 녀석은 그냥 아무렇게나 밀었지만 뜻밖에도 덩치가 큰 대현을 비틀거리게 만들었다.대현은 다소 불쾌해하며 주먹을 들어 광팔지를 때리려 했지만 하천의 눈빛을 보고 그만뒀다.그리고 하천은 광팔지와 함께 차를 몰고 늑대 소굴을 떠났다.하천은 가을을 찾아가지 않고 전화를 통해 가을의 입에서 이 일의 경위를 알게 되었다.마지막으로, 그는 가을더러 설리의 전화를 보내라고 하며 차를 몰고 공항에 가서 직접 비행기를 타고 창별시 쪽으로 가려고 했다.청주에서 창별시까지는 600킬로미터였고 청주에서 창별시로 가는 특수한 비행기가 있었다. 그러나 운행 횟수가 적기 때문에 하천 일행은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3시간 넘게 걸려야 했다.그러나 이것은 아무래도 차를 몰고 가는 것보다 나았다.하천과 광팔지가 이 비행기를 타고 내렸을 때 시간은 이미 오후 6시가 다 되어갔다.이때 설리가 MH에서 탈출하기까지 거의 반나절이 지나갔다.비행기에서 내린 후, 하천은 가장 먼저 설리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러나 그녀의 전화는 이미 꺼져 있었다.이런 상황은 하천의 예상 속에 있었다. 왜냐하면 지금 설리는 매우 위험한
말하면서 이쪽의 여러 사람들은 모두 음탕한 웃음을 지으며 설리 쪽으로 걸어갔다. 그들은 마치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그녀에게 달려드려 했다."잠깐, 너희들 뭐 하는 거야?"형님은 안색이 가라앉으며 낮은 소리로 호통쳤다."형님, 스타 쪽에서 말했어요. 듣자니 지금 스타가 MH를 인수했으니 이 설리도 지금은 스타의 사람이에요. 스타 쪽도 우리가 그녀를 잡으면 제멋대로 해도 된다고 했어요. 돈도 그 뒤에 받으면 되고요.""훗훗훗. 형님, 나는 이곳이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해요.""너 멍청이야?"형님은 또 그 수하의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내가 방금 너희들에게 말했잖아. 지금 이 여자를 쫓는 사람은 우리뿐만이 아니라고. 밖에 그녀를 잡는 사람이 온천지야.""너희들 정말 다른 사람들을 모두 여기로 부를 거냐고.""그러네요." 이 부하는 약간 실의에 빠져 자신의 뒤통수를 비볐다. "그럼 형님, 우리 이제 어떡하죠?""일단 묶어. 그리고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 뒷문으로 빠져나가지. 우리의 구역에 도착하면 다시 처리하도록.""알겠어요."몇 명의 남자는 미리 준비한 테이프를 만지며 흥분한 표정으로 설리 쪽으로 걸어갔다.설리는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상대방은 재빨리 테이프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녀는 반항하며 발버둥 치려 했지만 남자들의 힘에 이기지 못했다.누군가가 그 형님에게 담배 한 대를 건네주며 불을 붙여 주었다.형님이란 사람은 담배 한 모금 빨고 사악하게 웃으며 설리를 보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너희들 좀 빨리 움직여, 이곳은 음산하니, 빨리 묶어서 이 여자 데려고 나가."저쪽 부하들은 헤헤 웃으며 뒤돌아서서 그에게 말했다."형님, 귀신 무서워할 줄은 몰랐어요. 그건 다 가짜에요. 이 세상에 귀신이 어딨다고."그러나 이 수하의 말이 끝나자마자 저기 서 있던 남자는 갑자기 제자리에 멍해졌다.그의 손에 든 담배는 이미 땅에 떨어졌다. 이 순간, 그는 온몸의 피가 응고된 것만 같았다.그 형님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의 몇몇 부하들도 모
그 무명의 여배우는 가장 먼저 와서 그의 등을 두드렸다."오빠, 벌써 반나절이 지났는데, 그들은 설리를 여전히 못 잡은 거예요? 설마, 그녀는 정말 청주에 가서 그 하천이란 사람 찾아간 거 아니겠죠?""하긴, 만약 정말 그를 찾았다면, 그들은 지금쯤 이미 사람을 데리고 여길 찾아왔겠죠."말을 마치며 이 여배우는 걱정해하며 공포를 느꼈다.이 여배우는 지난번 홍성의 촬영과 시티온의 콘서트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하천이 무서운 사람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정말 살아있는 염라대왕이었다. 지금까지 발생한 그 화면들을 생각할 때마다 이 여배우는 여전히 소름이 돋았다."허허허, 나는 그가 오지 않을까 봐 두려운걸."이준은 연이어 몇 번 냉소했다. 눈빛 속에서는 갑자기 매우 음산한 빛을 내뿜었다.여배우는 놀라며 급히 물었다."오빠, 그 하천이 정말 온다면, 오빤 두렵지 않아요? 그의 곁에 있는 그 사람들, 마치..."여배우는 하천 주변의 그 사람들이 매우 무섭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말을 채 다하기도 전에 이준이 입을 열었다."그한테만 고수가 있는 거 아니야. 나는 오히려 그의 곁에 있는 그런 망나니들이 내가 오늘 초청한 이 사람과 비교할 수 있는지 궁금한걸."말이 끝나자마자 이준은 박수를 쳤고 문밖에는 인차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왔다.7~8명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몸에서 살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이 사람들은 모두 진정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었다.앞장선 남자는 왼쪽 얼굴에 염소 문신을 했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었다.이 남자를 보았을 때, 이 여배우는 온몸의 피가 응고된 것만 같았다. 그녀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눈빛에는 짙은 공포가 드러났다.그녀는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매우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그래서 이 여배우를 이렇게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여배우는 말할 것도 없고 이준도 지금 그런 거칠고 패기 있는 기운을 거두었다.그는 일어서서 먼저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염소 형님, 이번
광팔지는 한마디 중얼거리다가 옆에 있던 채찍 하나를 집어 그 콧수염 감독의 몸에 세게 후려쳤다."너... 너였어."이때 이준은 두 경호원을 데리고 스튜디오로 뛰어들어왔다. 뜻밖에도 여기서 광팔지를 본 이준은 가슴이 내려앉았다.이준은 본능적으로 뒤로 한걸음 물러섰다. 비록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는 자신이 우세를 차지했다고 여겼지만 여전히 정면으로 광팔지와 마주하지 못했다.이 거지는 너무나도 무서운 존재였기 때문이다.광팔지도 입구 쪽에 있는 이준을 보았다. 그는 손에 든 채찍을 휘두르며 이준을 바라보았다. 그는 입을 벌리고 검은 이빨을 드러냈다."야, 공교롭게도 우리 또 만났구나.""아마도, 이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일지도 몰라."이준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니. 그는 악마고 미친자였다."염소 형님, 적이 나타났어요. 살려주세요."이준은 큰 소리로 외치며 황급히 뒤로 물러났다.이때 로비 쪽에서 염소는 이준의 구조요청을 들었지만 일어나지 않고 자신이 데려온 그 몇 명의 부하들을 바라보았다.그 부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 스튜디오 쪽으로 걸어갔다.염소는 열 손가락을 곧게 펴고 구부리며 짐승의 발톱 모양을 드러내며 위력을 선보였다.그는 스튜디오에 갈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입구 쪽에서 매우 강한 기세가 나타났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그것은 고수, 진정한 고수였다. 심지어 염소 자신도 본 적이 없는 그런 고수였다.그러나 강자에게 있어 이런 고수를 만난다는 것은 무척 흥분한 일이었다.염소는 마침내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때 그의 열 손가락은 이미 완전히 짐승의 발톱처럼 구부러졌다. 모든 손가락 위에는 폭발적인 파워가 들어있었다.그리고 이때 하천도 문밖에서 들어왔다. 그의 곁에는 설리가 있었다.설리는 매우 긴장해했다. 처음에 하천은 그녀보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설리는 장리를 걱정하는 마음에 기어코 따라 들어오려 하는 바람에 하천은 그녀를 데리고 함께 들어왔다."당신이 바로 그 하천인가?"하천이 들
스튜디오를 나오자 하천은 제작진의 차를 몰고 장리를 병원으로 데려갈 준비를 했다."병원에 갈 수 없어요."설리가 긴장해하며 말했다."하천 오빠, 창별시는 고 씨 가문의 구역이에요. 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이준 그 사람들은 고 씨 가문과 관계가 애매해서 만약 언니를 병원에 보낸다면 기필코 사고가 날 거예요."하천은 잠시 생각해 보았다. 그는 고 씨 가문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설리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장리는 지금 상황이 매우 안 좋아서 만약 병원에 가서 방해를 받는다면 그녀는 생명에 위험까지 생길 것이다."운전할 줄 알아요?" 하천이 물었다."네." 설리는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설리 씨다 운전해요. 먼저 약국에 가서 약을 산 다음 바로 청주로 가요."설리는 고개를 끄덕이고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아 맞다, 그럼 그 거지 오빠는요?"하천은 허허 웃으며 말했다."그를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그는 잠시 청주로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는 앞으로 이곳에 남아야 할 이유가 때문이죠.""그럼, 위험에 빠지지 않을까요?""아니요."하천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현재 이 남방에서 그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말하면서 설리는 차를 몰고 가장 가까운 약국에 갔다. 하천은 약국에 가서 상처를 치료하는 약과 거즈를 샀고 또 한약을 들고 차로 돌아왔다.설리는 줄곧 차를 몰고 창별시를 빠져나와 청주로 가는 고속도로로 향했다.하천은 차에서 약 30분 동안 장리의 상처를 처리했다. 그리고 그가 만든 약초를 그녀의 상처를 발랐다."앞의 휴게소에 차 세워요. 내가 운전할 테니까 설리 씨는 당신의 매니저를 돌봐요."하천은 설리의 운전 기술에 대해 정말 답답했다. 고속도로에 올라가면서 그녀는 무척 느리게 차를 몰았다. 이런 속도로 청주로 돌아가다 장리는 아마 위험에 빠질 것이다.설리는 급히 고개를 끄덕인 다음 차를 앞의 휴게소로 몰고 두 사람은 자리를 바꾸었다. 하천에 줄곧 140의 속도로 청주를 향해 달렸다.....밤 1
이준이 정말 사람을 청주로 보내 장리를 어떻게 하고 싶어도 그의 부하들은 청주시에 들어올 수조차 없었다.만월 별장에 돌아오자 설리는 샤워를 한 뒤 가을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녀는 마치 연꽃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웠다."설리야,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왜 갑자기 일이 이렇게 된 거야?"지금까지 가을은 이 일의 경위를 아직 정확히 알지 못했다. 전에 하을이 MH 쪽의 연예인들과 계약할 때 가을은 명훈을 만나본 적이 있었다.그때 명훈은 가을에게 꽤 괜찮은 인상을 주었기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같지가 않았다.사실 설리 자신도 무척 혼란스러워 한참 동안 이 일의 경위를 말할 수 없었다.세 사람 중 이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하천밖에 없었다."아주 간단해. 스타는 MH를 고가로 인수한 다음 돈으로 명훈을 꼬드겨서 그가 일부러 설리 씨를 이렇게 만든 거야.""지금 설리 씨는 우리와 한 패야. 그러나 우리와 스타의 원한은 이미 한두 번이 아니야. 그리고 지난번에 그들도 큰 손해를 보았으니 그 일을 그냥 넘어갈 수 없었고.""다만 나도 그 녀석들이 이렇게 비열한 수단으로 설리 씨에게 직접 손을 댈 줄은 몰랐어."말을 마치자 하천은 잠시 침묵하다 물었다."맞다, 전에 내가 쓰러뜨린 그 사람은 보통 사람 같지 않던데. 어느 가문의 고수일 거예요. 설리 씨 혹시 그 사람의 신분을 알아요?""하천 오빠 지금 그 얼굴에 염소를 문신한 사람 말씀하시는 거예요?""맞아요."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설리는 대답했다."그 사람은 고 씨 가문의 십이지신 중 한 명으로 향성에서 소문난 고수예요.""고 씨 가문이라고?"가을은 순식간에 눈살을 찌푸렸다."향성 제1가문인 고 씨 가문?"현재 하을은 이미 강동에 들어섰으니 그다음은 바로 남방으로 발전해야 했기 때문에 가을은 이미 남방의 각 가문, 그룹의 자료를 미리 수집하고 있었고 고 씨 가문이라는 가족의 자료도 수집했다."네." 설리는 고개를 끄덕였다."그것은 남방에서도 가장 큰 호족인데, 스타
사실 이때 하천은 달콤하게 자고 있었다. 방문이 울리자 하천도 옷을 입고 일어나 문을 열었다. "무슨 일이야, 여보?""스타 쪽에서 설리한테 손을 쓰기 시작했어."가을은 핸드폰을 하천에게 건네주었다.이때 핸드폰에는 모두 새로운 여신님 설리가 유명해지기 위해 자신의 몸을 파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소식으로 가득했다.이 모든 건 전부 MH 쪽에서 터뜨린 것이었다.설리는 MH의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MH는 설리가 데뷔할 때부터의 모든 자료를 장악하고 있었고. 그중에는 설리가 데뷔했을 때 일부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일부 영화에 출연한 동영상과 설리와 회사 멤버들이 사적인 모임을 가진 사진과 동영상까지 있었다.이 사진과 영상들은 모두 문제가 없었다.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 사진들로 설리를 악의적으로 먹칠하는 문장을 썼던 것이다. 진실과 거짓이 반반 섞인 뉴스는 파괴력이 너무 컸다.그중 한 편의 글은 이렇게 폭로했다. 설리는 전에 황천 금기의 여주인공 역할을 얻기 위해 투자 측 대표님과 함께 술을 마시며 3일간 함께 잤다고 했다.그리고 사진은 전에 설리가 그 투자자 대표님과 식사하러 갔을 때 찍힌 사진이었다.사실 그것은 그냥 평범한 식사였다. 그 식사 자리에서 설리는 심지어 술도 마시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글에 사진을 더했으니 가짜도 모두 진짜로 변했다.이와 같은 루머는 하나뿐이 아니었다. 스타 엔터테인먼트와 MH 쪽은 대량의 사람들을 고용하여 이런 글을 쓰면서 설리의 명성에 먹칠했다. 심지어 더욱 과장된 것도 있었다. 설리가 고아원에 있는 영상을 보내며 아래의 글은 설리가 사실 데뷔하기 전에 이미 아이를 몰래 낳았고 모질게 자신의 혈육을 고아원에 던졌다고 썼다.이와 동시에 임팩트와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 불과 30분 전에 MH 대표 도명훈이 직접 나타나 설리의 여러 가지 잘못을 질책했다.그리고 설리가 지금 자신의 명성을 믿고 회사에서 잘난 체를 하며 거드름을 피우며 무척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일부러 먹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