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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9화

"오!"

"엄마야! 내가 잘못 봤나?"

이때, 송안나가 갑자기 소리 질렀다.

그녀는 흥분해서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그녀는 임건우를 바라보며 마치 첫사랑의 느낌을 되찾았다.

송안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깜짝 놀랐다.

송우종은 놀라서 소리쳤다.

"천둥을 불러온다니, 그는 수법 무자야!"

임건우 옆의 당호천은 충격받아서 멍때렸다.

그는 임건우를 바라보다가, 바닥에 쓰러진 진옥산을 바라보았다.

"X발!"

대장로는 노호했다.

이 노호를 듣자마자 현장에 있는 고수들은 정신을 차렸다.

"이 X끼는 이제 한계야, 빨리 가서 잡아라!"

그 무자들은 이 말을 듣고 깨달았다.

그러나 임건우는 냉소하며 손을 들었다.

온몸에 번개가 감싸고 있는 여자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 여자는 바로 임건우가 만들어 낸 엽지원이다.

이 여자가 나타나자 모두가 놀랐다.

엽지원이 손을 들자 하늘에는 먹구름이 생기고 천둥소리도 났다.

모두가 공포에 빠졌다.

대장로도 매우 놀랐다.

그는 식견이 넓은 편이지만,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다.

그는 엽지원을 쳐다보며 억지로 침착한 척했다.

"누구시죠?"

그는 엽지원이 진인인 줄 알았다.

엽지원이 말했다.

"너 같은 사람은 내 이름을 알 자격이 없어. 10초 줄 테니까 빨리 꺼져, 그렇지 않으면 죽을 거다."

마치 진짜 신선인 것 같았다.

물론 이 모든것은 다 가짜였다. 엽지원이 방금 한 말도 임건우가 알려준 거였다.

말하면서 엽지원은 손을 흔들었다.

"우르릉-"

수많은 번개가 하늘에서 떨어졌고 진씨 가문의 무자들을 쓰러뜨렸다.

"9……8……."

엽지원은 수를 세기 시작했다.

대장로의 안색은 매우 나빴다. 그는 진선책을 도와주려고 왔는데 이런 상황을 상상하지도 못했다.

"당중양, 당중양……."

대장로는 당중양을 외치며 두 사람이 연합하려고 했다. 두 명의 대종사가 연합하면 이 여자가 아무리 대단해도 임건우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임건우가 담담하게 말했다.

"안 보이냐? 이미 죽었잖아."

"뭐?"

대장로는 매우 놀랐다.

‘당중양은 대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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