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당중양이 와서 중해당문을 개돼지로 보았다.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고 때리고 심지어 자기 딸의 얼굴을 망가뜨렸다. 아버지로서 참을 수 없는 일이다.당중목은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그는 반항하려다가 당중양에게 맞아 기절했다.당중목이 말했다."그 임 대사님이 설미를 구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됐어?”당호천은 멍하고 있다가 임 대사가 임건우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그는 이 짧은 시간 내에 임 대사의 명성이 이미 중해 당문에서 8대 왕족까지 퍼져 나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비록 엽지원이 모든 사람에게 경고했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들간의 대화를 막지 않았다."아직 방 안에 있는데, 그 녀석이 방해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당중목은 얼른 엄하게 말했다.“말조심해라. 임 대사님 이렇게 존귀하신 인물인데, 어떻게 이렇게 부를 수 있느냐?지금부터 반드시 임 대사님이라고 불러야 해."당호천은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아버지, 그 녀석은 제 딸과 잤어요. 제 사위예요. 저는 그의 장인어른이에요. 녀석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잖아요?"당중목은 차갑게 말했다."임 대사님이 무조건 자현이랑 결혼한다고 약속했어?" "……."바로 이때 임건우는 방문을 열고 나왔다.당자현은 얼른 물었다."건우야, 어때? 고모는 괜찮아?"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잘 됐어……."말이 끝나기도 전에 당자현은 뛰어 들어갔다.둘이 평소 사이가 아주 좋았다.그런데 당호천도 들어가려 할 때 당자현은 소리쳤다."들어오지 마세요. 남자는 들어오지 마세요."그녀는 얼른 문을 닫고 임건우를 노려보았다.임건우가 좀 난처했다."그……그녀가 너무 심하게 다쳤는데……."소초연은 곧 말했다."알아, 알아, 의사에게는 성별이 없잖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어."당중목은 갑자기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말했다."임 대사님이 오늘 저희를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희 중해 당문은 말살당할 것입니다."……방에.당자현은 완전히 원래대로 회복된 당설미를 보고 매우 놀랐다.
"아버지, 무슨 일이죠?"당중목의 이상한 표정을 보고 당호천은 바로 물었다.탕중목은 쓴웃음을 지었다."나는 상경 당문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한 시간 뒤에당웨이가 36천강을 데리고 올 거야."이 말을 듣자 임건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그 후 다들 임건우를 바라보았다.오직 임건우만 그들을 살려줄 수가 있다.임건우는 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36천강, 그게 뭐예요?"당중목은 말했다."매우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지층 고수이며 아주 강력한 진법도 있습니다. 임 대사님, 혹시 스승님을 다시 불러오실 수 있나요? 저희를 도와주면 이 은혜를 꼭 갚겠습니다."당중목은 매우 똑똑하다.알랑거리는 모습은 마동재와 비슷했다.임건는 미간을 찌푸렸다.그의 현무방갑술이 아무리 대단해도 36명의 지층고수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그는 고개를 저었다."우리 스승님은 한 시간 내에 못 돌아오셔요."그의 말을 듣자 모두의 얼굴이 창백해졌다.당중목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됐다. 역시 피할 수 없네. 호천아, 네가 지금 모든 사람을 데리고 당장 여기를 떠나라!"모두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이곳은 그들의 집이고, 이제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당호천은 명령을 받고 떠나려고 했다."잠깐, 뭐가 그리 급해요?"임건우가 말했다."별거 아니잖아요. 제 스승님이 안 계셔도 해결할 수 있어요.""정말이요?"당중목의 눈이 밝아졌다."36천강은 구체적으로 무슨 등급이죠? 만약에 다 반종사라면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당호천이 말했다."그럴 리가! 만약 상경 당문에 36명의 반종사가 있다면 벌써 날리 뛰겠지!"당중목도 고개를 끄덕였다."사실 그들은 모두 지급 초기고 게다가 정상적인 지급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들은 지옥 같은 훈련을 받고 특수 약물로 억지로 등급을 끌어올린 것입니다. 근데 그 진법은 좀 까다롭습니다."임건우는 이 말을 듣고 당자현을 보았다."알겠습니다. 어르신은 반종사죠? 옛
임건우는 자영지를 한 입 더 먹을 수밖에 없다.그리고 또 세 입 더 먹었다.남은 자영지를 전부 먹었는데 그의 마음이 매우 아팠다. 이렇게 큰 자영지는 수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윙-당중목의 몸이 갑자기 흔들렸다.다음 순간,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아……, 오늘, 나 당종목은 대종사가 되었고 내 정직함을 지키겠다!"그 기세가 바로 대종사다.임건우는 손을 뎄다.당자현은 얼른 소매로 그의 땀을 닦아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임건우는 그녀를 안았다."아버지, 대종사가 되셨습니까?" 당호천은 당중목을 바라보았다.당중목은 그를 무시했다.당종목은 임건우에게 무릎을 꿇고 공손히 절했다."임 대사님의 은혜를 평생 기억해 두겠습니다."임건우는 얼른 그를 끌어당겨 좀 어이가 없었다.‘방금전에 자기 정직함을 지키겠다고 해놓고 지금 무릎을 꿇다니 좀 웃기네.’아직 30분이 남았으니 가서 준비하세요!"자현아, 따라와!"임건우는 당자현을 끌고 방에 들어가 문을 잠겼다.당호천은 조금 어이없었다.그러나 당종목은 크게 웃으며 매우 기뻤다.……임건우는 당연히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었다.하고 싶어도 30분 밖에 안 남아서 시간도 부족하다.그러나 당자현은 오해했다.오늘에 일어난 일이 너무 많았다. 그녀는 이제 임건우를 안으며 그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다른 것을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그녀는 임건우를 안고 말했다. "자기야."말을 마치자 눈을 감고 빨간 입술을 내밀었다.즐거울 때 즐겨야 하는 말이 있었다.그러나 임건우는 갑자기 말했다."노래 한 곡 불러줘""어?"당자현은 눈을 뜨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임건우가 말했다."너의 가장 강한 정신 염력으로!"당자현은 이 말을 듣고 노래를 불렀다."당신은 천백 년 동안 속세를 전전하면서 나에게 당신의 마지막 작별을 하고,”불빛은 시간을 태웠었다, 제발 나 혼자 꿈에다 두지 말아줘.”이 순간, 임건우의 정신 염력은 그녀와 공감하여 모든 감정을 공유했다.
"빨리 나와라……."당문의 정원이 너무 커서 메아리가 생겼다.당문 뿐만 아니라, 5킬러미터 이내의 사람들이 모두 들릴 수 있었다.그러나 당문에는 아무런 소리도 없었다.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마치 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형님, 중해 당문의 사람들이 이미 도망간 것 같은데요?" 말하는 사람은 당문의 둘째 아들, 당무이고 지급 중기 무자다."가보면 되잖아요." 셋째 아들 당웅이 담담하게 말했다.이 사람은 나른해 보이지만, 상경 당문의 사람들은 다 그의 흉악한 본성을 알고 있었다. 그는 화나면 자기 아내도 죽일 수 있는 미친 놈이다. 그리고 그는 상경 당문의 도련님 중에서 실력이 가장 높은 사람이다.쾅-당웅은 말을 마치자마자 한 방문을 걷어찼다.들어가 보니 일상용품은 다 있었는데 아무도 없었다.쾅쾅쾅-또 방문 세 개를 깨뜨렸지만 아무도 없었다."공성계인가?""무슨 음모가 있는 거 아니야?"다들 서로 쳐다보았다.당웅은 콧방귀를 뀌었다."공성이든 아니든 일단 불태우자."이 사람은 매우 지독했다.그러나 이때 다들 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당무는 욕하면서 말했다."X발, 중해 당문이 진짜 정신이 나갔나 봐. 이럴 때 노래한다고? 지옥 가서 노래 부르게 해주지!"소리는 결혼식장의 그 골프장에서 들려왔다. 피아노 소리가 은은하고 아주 듣기 좋았다.곧 상경 당문 사람이 그곳을 찾았다.고개를 들어 보니 삼형제는 분노했다.높이가 7~8미터에 달하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고, 그 위에 한 사람……아니, 한 시체가 묶여 있다. 바로 그들의 아버지이자 상경 당문의 대종사, 당중양이다."아아아아.""X발, 누가 그랬어? 도대체 누구야, 나와!"탕웨이는 분노했다.그러나 그들은 매우 황당한 일을 발견했다.십자가 아래서, 한 청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중해당문의 사람들은 뜻밖에도 모두 거기에 앉아 조용히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다. 마치 1초를 적게 듣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손해인 것 같다…….‘수상해!’‘너무나 수상해!’
당중목은 뛰어올라 운석처럼 돌진했다."……대종사!"탕웨이는 이런 기세는 너무 익숙해서 매우 놀랐다.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자기 아버지 당중양에게 이런 기세를 느꼈기 때문이다. ‘당종목은 어떻게 대종사가 되었지!?’"36천강 진법!"하지만, 이미 늦었다.당중목은 방금 전에 대종사가 되어 자기 힘을 실험해 보려고 했다.펑-탕웨이의 속도가 좀 늦어서 당중목에게 맞아 머리가 터졌다.대종사가 되지 않으면 대종사의 힘을 상상할 수가 없다. 대종사는 지급 절정보다 10배 더 강력한다.남어진 두 형제는 분노해서 눈이 빨개졌다.이때 36천강 진법도 당중목을 포위했다.이 사람들은 손에 단도를 가지고 있었다. 당무와 당웅은 재빨리 진법 속으로 숨겼다.당무는 분노하여 말했다."당중목, 네가 대종사가 되었다니, 어쩐지 감히 우리 상경 당문을 도발하네. 하지만 대종사라도 36천강 진법에 빠지면 죽을 거야.”당웅은 소리쳤다."시간 낭비하지 말고 당장 죽여라. 오늘 중해 당문을 말살할 거야."임건우는 의자에 앉아 아래의 전투를 구경하고 있다.‘그 무슨 36천강 진법은 확실히 대단하기 하네.’당중목은 그속에 갇혔고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심지어 칼에 찔릴 뻔했다.그러나 36천강이 대종사를 거의 못 죽인다.대종사는 36천강을 이기기 어렵지만 도망가기는 쉽다.당중목은 처음으로 36천강과 맞붙었다. 싸우기 전에 그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지금은 조금 당황했다. 게다가 그는 도망가지 못한다.도망치면 그의 가족들이 죽을 것이다.그리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들어가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들어가자마자 죽어버렸다."임 대사님, 어쩌죠? 이러다가 우리 아버지가 대종사가 되자마자 죽을 지도 몰라요!"당호천은 황급히 말했다.이전에 임건우에게 임 대사님이라고 불렀다면 너무 창피했다.그러나 그의 훌륭한 의술을 보고 특히 자기 아버지가 대종사 되게 도와준 후 그는 더 이상 창피하지 않는다.임건우는 당자현의 손을 잡고 말했다."자현아, 우리 한 곡 합주
푸-상경 당문 천강수행자 한 명이 정신이 느슨해지는 순간 손에 든 단도가 영문도 모른 채 당중목의 손에 쥐어졌다.찰나의 순간, 그의 머리가 높이 날아갔다.피가 하늘로 쏟아졌다.삼십육천강대진 중 한 사람의 사망으로 인하여 빈자리가 생겼다.진법도 영향을 받았다."호, 내가 빈자리를 채울게!"당웅은 소리를 지르며 머리가 없는 시체를 발로 차서 시체로 삼십육천강의 빈자리의 빈틈을 막았다.그러나,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당자현의 노랫소리가 다시 후방에서 터져 나왔다.“차라리 불타서 창공을 밟고 하늘을 거슬러, 내 운명은 나의 것이다, 맑음과 혼탁함이 함께 얽혀, 누가 흑백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겠느냐, 먼저 나에게 물어라, 원래 하늘과 싸우는 것이 하늘의 말을 듣는 것보다 자유롭다.”당자현이 우렁차게 노래를 불러, 아까보다 음이 더 높아져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았다.그러나 당웅의 사람들한테는 마치 장송곡과 같았고 운명을 속박하는 족쇄가 둘러싸인 것 같았다. 듣는 사람들의 머리가 마치 머릿속에 뒤죽박죽이 된 솜뭉치로 채워진 것처럼 어지러워 터질 것 같았다.두려움, 비관, 나약함, 초조함…… 각종 부정적인 영향이 마음속에서 솟구쳐, 삼십육천강대진을 계속 진행할 방법이 없었다.이것이 바로 당자현 노래의 위력이다.다르게 말하면 이것은 노래가 아닌 일종의 정신염력차원의 특수한 최면으로서 적과 아군을 구분하여 나타내는 상반된 두 가지 효과가 있었다.만약 자기편이 듣는다면 용기를 높이고 전투력을 증가시킨다.하지만 반대의 경우 적의 신념을 무너뜨리고 투지를 와해시키는 것이다.이런 수단은 일종의 전투 보조이다.그 노래의 이름은, 영혼의 전가이다.임건우가 이전에 천의도법을 샅샅이 뒤진 후 우연히 안에서 찾아낸 노래로서 특히 당자현과 같은 정신염력이 강한 사람에게 매우 적합했다.이번에 살짝 불러 보았는데도 효과가 굉장했다.푸푸-또 두 개의 머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날아올랐다.한명 두명 사라지자, 당중목은 마침내 진정한 종사실력을 발휘하여 재차 두 사람
와르르-임건우는 당자현의 방 욕실에서 샤워를 했다, 오늘 하루는 정말 피곤했었다, 이전에는 당건우의 피 때문에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기에 지금에서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샤워가 끝나기 전에 한 여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우당탕-아직 누구인지 잘 보이지 않았다. 여자가 커다란 마사지 욕조에 기어들어 갔고,그 욕조 안은 물이 가득 찼다.딱 보니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당자현이였다.‘좋아!’지금 이 곳에 있을 사람이라고는 국민 스타 당자현 밖에 없었고, 절대로 당설미와 소초미가 여기 있을 수가 없다."여보, 내가…… 등을 밀어 줄게." 당자현은 거품이 가득한 욕조 안에 숨어 거품에 몸을 반쯤 가렸다.그는 자신이 욕실에 들어가기 전, 욕조의 물과 거품 목욕 에센스를 준비한 사람이 당자현이라는 것을 방금 알아채 버렸다.임건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그럼 일어나서 밀어줘!""일어서…… 일어서서?""설마 못하겠어?""누가 감히 못 하겠대?"와르르-일어서는데 그치지 않고 덤벼들었다.이때 임건우는 예전에 소초연이 한 말을 떠올리며, 임건우가 언제 공식적으로 자현과 결혼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어쨌든…… 당자현이 임건우의 여자라는 사실이 8대 왕족 앞에서도 발표되었고, 게다가 당자현같은 대스타와 결혼을 한다면 금방 사람들에게 소문이 날 것 이기에 빨리 결혼식을 한 번 더 치르면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심지어 중해당문의 세력의 힘으로 3분안에 소초연이 임건우와 유가연이 이혼을 한 것을 알게 될 것인데 너무 좋은 상황이었다.하지만…….임건우은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당자현이라는 미녀를 껴안고 어려운 선택에 빠졌다.그가 한마디 말하였다. “자현 너에게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어, 만약 이 말을 하지 않으면 너에게 안 좋을 것 같아.”당자현은 아름다운 눈을 깜박이며 조용히 응시했다.마치 그녀는 깜찍한 초등학생 같았다.“나에게는 원수가 있는기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야……그리고 나는 지금
쾅-금릉 진 씨 가문의 값비싼 골동품 차탁자가 진가대장로, 종사 진해위의 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 부스러기로 변했다. 그는 방금 당중목이 종사로 진급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노발대발하며 소리쳤다.“당중목 그 늙은 퇴물이 종사로 되다니, 이리 경우가 없어서야, 그 작자는 아주 오래전에 망했지 않았나! 그 인간이 도대체 뭐 때문에?”그는 오늘 정말 난처하였다. 종사로서 든든한 진선체의 뒷받침이 되어 주고자 하였는데 결국 한 수도 내어 주지도 못하고 겁에 질려 도망쳤기에 체면이 구겨질 대로 구겨져 버렸다. 진선체는 미치광이가 되었고 진옥산은 벼락에 맞아 단전이 깨져버렸으며 또 7,8명의 진 씨네 고급무사들은 중상을 입어 치유하기 어려웠다. 이득을 보려 했다가 결국엔 손해만 보다니! 부인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병사들도 잃었으니 노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진안무가 말했다.“대장로, 그 여진인 때문이 아닐지 싶습니다. 당중목을 도와 몸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종사경을 돌파하는 것을 도왔습니다.”대장로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불가능하다, 근원이 망가져 버렸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겠나? 의성이 부활했거나 법을 닦는 진인이 아니면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야.”진 씨네 가장인 진문창이 입을 열었다.“삼촌, 저는 왜 염황이 이렇게 대단한 여진인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을까요? 염황이 천사도, 전진파, 현동문을 막론하고 지금 가장 유명한 수법 종파인데 갑자기 언제 이렇게 대단한 여자가 튀어나온 겁니까? 가짜…… 일수도 있지 않습니까?”“이놈아!”진해위는 화를 내며 그를 째려보았다.“그때 내가 친히 느낀 바로는 진옥산은 아직도 누워있다. 네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세대의 종사들이 가짜에 현혹이 되어 싸우지 않고 물러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진문창은 바로 말했다.“삼촌, 그런 뜻이 아닙니다."진해위는 콧방귀를 뀌었지만 사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듯 싶었다. 왜냐하면 엽지원이 손을 썼는데 정말 천둥소리가 크고 빗방울이 작아 진 씨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