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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7화

"아버지, 무슨 일이죠?"

당중목의 이상한 표정을 보고 당호천은 바로 물었다.

탕중목은 쓴웃음을 지었다.

"나는 상경 당문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다. 한 시간 뒤에당웨이가 36천강을 데리고 올 거야."

이 말을 듣자 임건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 후 다들 임건우를 바라보았다.

오직 임건우만 그들을 살려줄 수가 있다.

임건우는 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36천강, 그게 뭐예요?"

당중목은 말했다.

"매우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지층 고수이며 아주 강력한 진법도 있습니다. 임 대사님, 혹시 스승님을 다시 불러오실 수 있나요? 저희를 도와주면 이 은혜를 꼭 갚겠습니다."

당중목은 매우 똑똑하다.

알랑거리는 모습은 마동재와 비슷했다.

임건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의 현무방갑술이 아무리 대단해도 36명의 지층고수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

그는 고개를 저었다.

"우리 스승님은 한 시간 내에 못 돌아오셔요."

그의 말을 듣자 모두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당중목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됐다. 역시 피할 수 없네. 호천아, 네가 지금 모든 사람을 데리고 당장 여기를 떠나라!"

모두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곳은 그들의 집이고, 이제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

당호천은 명령을 받고 떠나려고 했다.

"잠깐, 뭐가 그리 급해요?"

임건우가 말했다.

"별거 아니잖아요. 제 스승님이 안 계셔도 해결할 수 있어요."

"정말이요?"

당중목의 눈이 밝아졌다.

"36천강은 구체적으로 무슨 등급이죠? 만약에 다 반종사라면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당호천이 말했다.

"그럴 리가! 만약 상경 당문에 36명의 반종사가 있다면 벌써 날리 뛰겠지!"

당중목도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그들은 모두 지급 초기고 게다가 정상적인 지급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들은 지옥 같은 훈련을 받고 특수 약물로 억지로 등급을 끌어올린 것입니다. 근데 그 진법은 좀 까다롭습니다."

임건우는 이 말을 듣고 당자현을 보았다.

"알겠습니다. 어르신은 반종사죠?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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