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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9화

임건우는 나가서 마동재를 찾아 말했다.

"어르신, 강남상회대회가 시작되는데, 그중 중해 스카이 캐슬이라는 프로젝트가 있어요. 그 프로젝트를 따주세요.”

마동재도 이번 상회 자원의 명목을 들어 본 적이 있다.

이 말을 듣자 그는 깜짝 놀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임 선생, 스카이 캐슬은 이번 상회대회의 자원 분배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는지 몰라요.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어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돼요. 근데 참가하는 사람들은 분명 모두 고수들일 겁니다. 강남 본지의 수행자는 말할 것도 없고, 외부에서 초빙한 고수들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외국에서 온 고수들도 있어요. 일부 세력이 훌륭한 자원을 얻기 위해 온갖 힘을 다해서 덤빌 거예요...... 그러나 우리 만리에서는 내세울 사람이 몇이 없어요. 게다가 유화와 천우까지 이런 상태...... ."

임건우가 말했다.

"제가 참가할게요."

마동재의 눈빛이 밝아졌다.

그러나 또 금방 난처하기 시작했다.

"혼자서는 아마 힘들 것 같아요!"

"왜요?"

"예전의 규칙에 따르면, 각 편에서 다섯 사람이 나와서 번갈아 시합을 해요.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상대하기는 힘들어요. 중간에 휴식도 좀 해야죠."

임건우는 마동재의 뜻을 알아차렸다.

설령 그가 혼자서 5사람을 모두 이길 수 있더라도 참가하는 상대가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쉬지 않고 몇십 명 심지어 몇백 명을 이길 수 있겠는가?

하물며 세상의 사람을 얕보아서는 안 된다.

종사가 하찮게 여겨서 참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역급 고수를 초빙하여 참가하지 않을 장담은 할 수 없다.

"알겠어요. 아직 일주일이 남았어요. 유화를 치료해주고 무도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거예요. 참가할 다섯 사람은 제가 책임지고 찾아올게요."

마동재는 충격을 받았다.

"유화의 단전이 폐기되였는데 회복될 수 있어요?"

임건우가 대답했다.

"제가 할 수 있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마동재는 아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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