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혈술!"중독된 사람이 해독약이 없을때 대청혈술로 독을 제거할 수 있다.그러나 대청혈술은 시술자에게 큰 피해를 준다.시술자의 피로 환자의 독을 제거하는데 이것은 원기를 크게 상할 뿐만 아니라 수명도 손상시킬 수 있다."젠장, 수명을 깎아도 뭐 어떠야, 유화만 살 수 있다면, 수명이 절반 깎여도 어때!"방법이 있으니 시작해야겠다.그는 즉시 대청혈술의 절차를 빠르게 훑어 보았다.그다음 바로 유화의 옷을 벗겼다.그는 자신의 진원을 칼로 응집하고 손목의 동맥을 베였다. 순간 피가 엄청 많이 흘러내렸다.먼저 유화의 몸에 주문혈을 그리고 자신의 몸에도 그린다.그리고 유화의 명치쪽의 피부를 베어내고 자신의 피를 주입한다."뚝뚝뚝뚝-"피가 점점 많이 흘러내린다.신기한 광경이였다. 임건우의 피는 유화의 상처에 떨어져 조금의 낭비도 없이 모두 삼켜졌다. 그리고 그 주문혈의 부적에 검은색인, 독액에 오염된 폐혈이 조금씩 나왔다.……한 시간이 지난후.대청혈술이 끝났다.유화는 눈을 뜨고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보았다.임건우는 침대 옆에 엎드리고 손을 높이 들어 손목의 피가 그녀의 몸에 떨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미 기진맥진하고 출혈이 너무 많아 안색이 창백해졌다. 심지어 검은 머리도 윤기를 잃고 양쪽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하여 순간 서른 살이나 늙어진것 같았다."선배!"유화는 벌떡 일어나 임건우를 안고 그의 상처를 꾹 눌렀다.눈물이 데굴데굴 떨어졌다."엄마, 엄마, 빨리 들어와!"그녀는 우나영을 불렀다.우나영은 심씨 가문에 있었던 그날에 임건우를 유화에게 장가들겠다고 하자 유화는 그후부터 드문드문 우나영을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문밖의 몇몇 여자들은 방금 유화를 살릴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미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하지만 이때 유화의 또렷하고 힘이 넘치는 소리가 들렸다.순간 잠시 멍해졌다.그리고 얼른 문을 열고 들어갔다."유화야! 괜찮아? 정말 다행이야!"비록 화면은 좀 자극적이였지만, 우나영은 너무 기뻐 소리를 질렀다.
임씨 가문.임봉은 지금 너무 기다려 좀 귀찮아졌다. 살아서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죽어서는 시체를 만나야 한다.킬러가 시작한지 두세 시간이나 지났지만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그는 안절부절하여 누워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꺼풀이 간간이 뛰면서 어쩐지 큰일이 일어날 것 같았다."아용아,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네가 찾아온 사람들이 시작은 했어? 우나영은 지금 죽었어, 살았어?"임봉은 경호원인 아용을 불러 조급하게 말했다.아용: "임사장님, 일단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보세요. 이 킬러들은 모두다 비밀스롭고 하나같이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일단 행동이 시작되면 핸드폰이 통하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저희과 연락할 것입니다."임봉은 "마침 임건우 그 놈을 만나 당한거는 아니냐?" 고 걱정했다.아용은 웃었다. "그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임사장님, 당신은 염황의 랭킹 킬러에 대해 잘 모르신거 같은데 말하자면 이 사람들은 살인과 닭을 죽이는 것이 다를 바 없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도 모르고 죽을 것입니다."아용이 이렇게 말하자 임봉은 좀 안정되였다.아용은 경외에서 고용병사로 일한적이 있는데 그가 고가를 들여 청한 사람이다. 그의 손에 죽은 병왕은 적지 않다."그래, 그럼 기다려 보자!""아용아, 차를 끓여 마시면서 기다리자."이때 임씨네 집이 정전되었다.……"어? 왜 정전됐어?"임향은 방 안에서 컴퓨터 카메라를 대고 몸을 들썩이며 섹시한 춤을 추고 있었다.그녀는 지금 생방송을 하고 있다.여름 방학이라 할 일이 없어 그냥 뜨고 싶었다.다른건 모르고 그녀는 생김새도 괜찮고 자기를 놓을 줄도 알고 또 항상 화끈한 옷을 입고 핫한 춤을 춰서 수많은 팬을 끌어들였다. 그 중에는 많은 금주들이 있어, 돈을 아낌없이 넣는다. 그해서 한 달이 지나면 수억원의 수입이 생긴다.한 무리의 팬들이 그녀의 방에서 각종 음란한 말들을 하고 있다.갑자기 정전이 되어 어두워졌다.그러나 노트북은 아직 전기가 있고 게다가 4G 네트워크를 사
그리고 이런 장면은 임씨 가문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임청은 정전 후 욕조에서 일어나려 하였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가벼운 발자국 소리가 났다.그 다음 순간 그녀는 머리가 아프기만 하면서 아무 기억도 없었다.임국과 고수아는 나란히 기절했다.가정부 하인도 저도 모르게 의식을 잃었다.……"어떻게 정전이 됐나요?""혹시……인위적인건가?"임봉이 긴장하기 시작했다.그는 임건우를 진심으로 두려워 한다.그러므로 그에 대해 한방에 죽이는것은 괜찮지만 죽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드러낸다면 그는 침식하기 어렵다.그러나 곧 전등이 다시 밝아졌다."그냥 전등에 잠시 문제 생긴거 같아요!" 아용은 웃으며 말했다. "임사장님, 걱정하지 마세요. 무조건 괜찮습니다! 암방의 킬러가 받은 임무는 실수가 거의 없어요. 심지어 우리는 세명, 삼중 보험도 샀어요. 우나영이 좀 볼것이 있어 아마도 잡은 후에 참지 못해 어느 곳에 가서 한바탕 향수하고 있을지도 몰라요."임봉은 그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우나영 그 천한 년,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아용은 멈칫하고 눈빛이 이상해졌다.사장님은 이런 심정이였구나."임사장님, 그녀는 소녀도 아닌데 이런 것들을 따지지 맙시가! 때가 되면 우나영이 우리 수중에 있고 임건우를 끌어들이고 저희는 미리 작전을 세워 그를 일격에 죽일 수 있습니다."말이 끝나자.그들이 있는 방의 대문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났다.나무로 만든 역사가 유구한 문이 갑자기 날아가 공중에서 연속 뒹굴어 임봉의 발옆에 부딪쳤다."앗……""누구야? 당장 나와!"두 사람은 마주 보며 문 앞을 두리번거렸지만 누구도 보지 못했다.이때 물체 하나가 문 밖에서 거세게 날아들어왔다.속도가 빠르고 마침 임봉의 몸에 떨어졌다.임봉은 맞고 똑바로 서지 못해 바로 땅에 쓰러졌다.눈을 똑바로 뜨고 보니 한 사람이였다.한 죽은 사람.그 죽은 사람의 두 눈은 부릅뜨였고 표정이 일그러졌다. 분명히 죽기 전에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
"뭐? 이게……"아용과 임봉은 땅 위의 시체를 보고 모두 안색이 크게 변했다.이 사람들은 모두 임봉의 주위에 배치한 비밀 경호원이다.누군가 뒤에서 해를 끼칠까 봐 큰 돈을 주고 청한 사람들인데, 게다가 하나하나 모두 고수다. 어떤 사람은 지하의 권투왕이고, 어떤 사람은 무도 고수이고, 또 어떤 사람은 제대한 병왕이다……모두 하나가 열을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이다.근데 지금은 소리 없이 다 죽었다.한 계집애한테 닭을 잡듯이 죽음을 당했다.소녀는 당연히 강아연이다.그녀는 두 손을 뒤에 놓고 어여쁘게 문 앞에 서있는데, 얼굴에는 순진무고가 씌여져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눈에는 마치 양의 가죽을 쓴 늑대처럼 보인다."임봉, 난 기회를 줬다. 내가 말했지, 다른 수단을 쓰지 않고 백화점에서 너를 이기겠다고." 우나영은 입을 열었다. "근데 너는 이 기회의 소중함을 모르고 뒤에서 킬러를 찾아 나를 상대하고, 심지어 유화를 죽일 뻔했어."그녀는 말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러니 이 말을 철수한다. 네가 무력을 선택한 이상, 나도 함께 할 것이다. 또 무슨 밑천이 너를 살리는가 보자."임봉의 얼굴에는 순간 많은 표정이 지나갔다. 그리고 하하 웃으며 말했다. "우나영, 너 단단히 미쳤구나.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알아? 지금은 아직도 법제사회이고 너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진짜 감옥에 갇힐거라는 생각에 두렵지 않니?"아용: "맞아, 여기는 사척에 카메라가 있어. 너희들이 한 짓이 모두 찍혔고 바로 홈페이지에 올렸단 말이야. 너희는, 이미 끝났어!"유화는 썩소하며 말했다. "그것은 네가 걱정할 필요가 없어. 어차피 죽은 사람은 걱정 못하니까……네가 진용이지? 킬러, 너가 찾은거라던데 그럼 그들을 따라가!"그녀는 말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올라갔다.그녀는 방금까지만 해도 죽어가고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엄청 팔팔하다.조금도 허약해 보이지 않고 심지어 이전보다 더 혈기왕성하다.내력이 폭발한 후 기세가 더 강해졌다. 마치
비수는 진용의 옆구리를 찔렀다.그는 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다시 속도를 내여 왼쪽 창문으로 도망가려 했다.그러나 현자급에 오른 유화는 그보다 얼마나 더 빠른지 모른다.진용은 창문에 도착하자마자 유화에게 목덜미를 잡혀 잡혀갔는데……유화는 방금 진급한후의 힘에 적응하지 못해 너무 세게 힘을 주어 진용의 목을 부러뜨렸다. 심지어 너무 세게 잡아당겨 그의 척추가 모두 끊어졌다."푸드득-"소리가 나면서 진용은 죽은 돼지처럼 땅바닥에 쓰러졌다.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이때 그는 죽지 않았고 엄청난 공포감이 온몸을 휩쓸었다.그는 필사적으로 소리쳤다. "안돼,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그러나 눈앞은 점점 어두워지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생기를 잃었다.임봉은 아용이 비참하게 죽는것을 보고 또 사방에 전부 시체인것을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오줌을 싸게 되였다.그는 돈을 써서 킬러를 살수 있다. 그것은 그냥 부자가 돈을 좀 쓸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어떻게 죽을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죽음과 이렇게 가까웠다. 그는 우나영이 냉담하게 서서 지금 발생한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 눈빛에는 아무런 흔들림도 없었다. 마치 생사에 익숙해진 것 처럼.그는 갑자기 자신은 이 아주머니를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던것 같앗다.그녀는 늘 기세등등하고 성격도 과감하다.그가 지금 보고 있는 면은 그녀가 살인에 대해 단호한 면이다.평범한 여자는 어떻게 이렇게 냉정하게 살인장면을 볼수 있을가? 진작부터 놀라서 혼비백산하였지.그래서 그는 이 여자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 무서워 했다."풀썩!"임봉은 끝내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우나영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그리고는 통곡하며 “형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죽은 형님을 봐서라도 살려주십시오. 제가 잠시 이성을 잃었습니다. 제가 복수에 눈이 멀어 머리가 이상해졌습니다. 제가 아들을 잃고 금방 향불을 끊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임봉은 지금 그저 살아남고만 싶었다.그는 일찌감치 자신의 아들이 죽게 되면 하나 더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혹시 감미연이 못 낳더라도 다른 여자를 찾아도 된다고 생각했다.심지어는 아들을 일곱 명이든 여덟 명이든 낳는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돈만 있으면 뭘 못하겠어?임봉은 말했다. "네 아버지의 정체에 대한 비밀인데, 알고 싶지 않아? 네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지만 그의 핏줄, 그의 조상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냐고? 너의 친할아버지랑 할머니를 찾고 싶지 않냐고?"임건우는 당연히 찾고 싶었다.우나영도 마찬가지였다."말해 봐."하지만 임봉은 고개를 저었다. "형수, 저도 결심했어요. 이번에 저를 풀어주기만 한다면 저도 더 이상 형수를 귀찮게 안 할게요. 임호진은 이미 죽은 목숨인데 어쩌겠어요. 스스로 자처한 죽음이죠. 제가 임우진의 비밀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저를 풀어주시고 한번만 살려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저희 사이의 원한은 모두 청산하자고요. 어때요?”우나영은 임건우에게 그가 스스로 결정하게끔 하였다. 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목숨을 살려주는건 문제 없어요. 당신이 우리 아버지의 일을 있는 그대로 저한테 알려주기만 하면 돼요."임봉은 말했다. "나한테 제대로 맹세해.”임건우의 눈빛은 차가워졌지만 어쩔 수 없이 말했다. "그래요, 저 임건우 여기서 맹세할게요. 임봉 당신이 저희 아버지 임우진의 정체에 대한 비밀을 전부 알려주기만 한다면 전 오늘 당신을 살려주고 절대 뼈 하나도 부러뜨리지 않을겁니다. 만약 이 맹세를 어기면 하늘이 내린 벌을 받을겁니다. 이젠 됐죠? 말해줄 수 있죠?"옆에서 듣던 우나영은 화가 나서 말했다. "임봉, 너 계속해서 헛소리만 떠들어대면 난차라리 임우진의 정체를 모르는 대신 널 죽여버릴거야.”어차피 임우진은 이미 죽었으니까.어려서부터 친부모가 누군지 몰랐던 그에게 부모를 찾아줘봐야 뭐 어쩌겠어?그리하여 임건우가 이런 맹세를 한 것에 대해 그녀는 매우 불쾌했다.그러나 그녀는 전혀 몰랐다. 임
임봉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그러나 임건우는 다시 말했다. "다만, 넌 킬러를 찾아서 우리 엄마를 납치하고, 우리 가족을 죽이려 했어. 더 빌어먹을건, 네가 우리 엄마한테 그렇게 몹쓸 짓을 할 생각을 하다니. 넌 살아있어도 내가 고통스럽게 만들어줄거야.”임봉은 긴장하여 말했다. "그럼...그럼 어떻게 할 생각인데?"임건우는 말했다. "그냥 네 목숨은 남겨주고, 임씨 그룹이 어떻게 파멸로 나아가는지똑똑히 두고보게 할거야. 한때 당신네 부자가 우리 가족을 바보로 여기고, 우리 아버지를 원숭이 취급하면서 돈벌이 도구로 삼았잖아. 그러니까.... 이젠 네가 갖고있던 그 자유로 평생 속죄하면 돼. ""너...... 너 나를 가두겠다는거야? 감히 나를 가두겠다고?""그래. 하지만 내가 감금하려는건 너의 몸이 아니라 너의 영혼이야.""뭐? 영혼이라니?"임봉은 이 말을 듣고는 순간 웃음이 나올 뻔 했다. 지금 장난하는거야? 그 순간, 임건우가 손을 내밀었다.다섯 손가락을 벌리면서 손가락 마디마디에는 천둥과 번개의 힘이 감돌기 시작했다.그러자 임봉은 놀라서 멍해졌다.손으로 천둥 번개를 잡다니, 정말 사람이 맞긴 해?"도망 갈래!"그는 몸을 돌려 도망가려고 하였다.하지만 임건우는 닥치는 대로 천둥 속성 진원을 쳐내어 그의 몸을 푹푹 파고들었다.임봉은 순간 온몸이 마비되는 것을 느꼈고 풀썩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꼼짝도 할 수 없었다."임건우, 너...너 뭐하려는 거야? 안돼..."임건우는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곧이어 다섯 손가락이 율동을 일으키더니 이내 레망은 기이한 부적을 만들어냈다.그리고는 임봉의 미간을 살짝 눌렀다."윙-"영혼 속에서는 마치 무언가가 폭발하는 것 같았다.이젠 모든 것이 끝났다."앞으로 넌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고, 생각할 수도 있고, 희로애락도 느낄 수 있어. 하지만 더이상 자유는 없어. 이젠 걸을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을거야. 심지어, 마음
"오늘 밤, 같이 자도 돼요?"유화의 한 마디는 임건우를 흥분시켰다.그리고는 문득 생각났다. 와이프인 유가연이 아직도 호텔 방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자신과 마지막 절차를 끝마치려고. 그런데 갑자기 급하게 뛰어나와 그녀를 버린지라 지금은 어떤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그리하여 그는 얼른 아폴로 호텔로 돌아가려 했다.그러나 곧 자신의 현재 모습을 다시 돌아봤다.이미 이렇게 겉모습이 늙었는데 누가 보면 유가연의 아버지로 알것 같았다.자신의 모습을 본 유가연이 자신이 임건우라는 것을 전혀 믿지 않을 것 같았다.더군다나 앞으로 계속 함께 자야 되는데."에휴!"그는 한숨을 쉬었다.유화는 입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왜 한숨 쉬어요? 되는지 안 되는지 한 마디만 하면 돼요. 사부님, 왜 이렇게 담이 작아요? 제가 유가연한테 가서 고발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사부님이 한 말을 제가 곧이곧대로 말하겠어요? 이러면 앞으로 사부님 말 안 들을거예요?” "어? 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설마 날 구해준 후유증으로 내가 널 뭔 내시로 만들기도 했어? 너 정신 안 차릴거야?”그 둘의 대화 소리는 좀 컸다.그때 옆에 앉은 강아연이 물었다. "오빠, 왜 남자답게 못 굴어?"임건우는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졌다.한편 운전하던 우나영은 걱정되어 물었다. "아들,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이거 어떡하면 좋지. 얼른 병원에 가서 검사해 봐."그녀는 곧 병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그녀는 그가 그저 이렇게 대충 넘어가는걸 용납하지 않았다. 임건우가 정말 남성적인기능이 부족하다면 앞으로 어떻게 손자를 볼 수 있겠는가?임건우는 급히 말했다. "허튼 소리 하지 마요. 저 지금 단지 기혈 손실이 너무 커서 한동안 좀 휴양해야 돼요. 아니면 후유증이 남을거예요."이렇게까지 말하니 그는 난감해졌다.젠장,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이런 문제를 토론하다니.정말 창피해서 어쩔 바를 모르겠네.이때 유화가 그의 귓가에 다가와 작은 소리로 말했다. "기다릴게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