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윙윙거리는 전기망은 좀 이해하기 어려웠다.임건우는 담담하게 말했다.“이것이 바로 중의학에서의 기침이다. 즉 기류로 건기를 막는다는 뜻이다. 생물전기로 이해할수도 있다.”은침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면서 나머지 은침과 5센치 떨어졌을때 웃쪽에서 전기가 반짝이더니 나머지 네개의 바늘도 함께 반짝였다.“짝짝!”“아아아아악”“오~”앤드류는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이것은 사실 수술과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그의 칼슘화된 췌장 낭종을 억지로 제거하려는 것이다. 다만 서양 의학에서는 수술용 칼을 사용하고 임건우는 천둥성 진원도를 사용할 뿐이였다.“퍽!”임건우는 따귀를 날려 그를 기절시켰다.다음 차례는 쉬웠다.많은 사람들의 경이로운 눈빛 아래에서 앤드류 몸에 박혀있던 은침에서 코를 찌르는 고약한 냄새의 푸른 연기가 간간이 뿜어져 나왔다.“고약한 냄새”이청하는 코를 막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마치 고기를 굽는 냄새 같아요.”임건우는 웃으며 말했다.“그의 체내의 썩은 췌장을 은침의 전기빛을 통해 직접 구웠으니 불고기 냄새가 날만도 하지……. 아, 맞다. 어르신은 요즘 잘 지내셔?”이청하는 웃으며 말했다.“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집에서 함께 식사라도 하시자고 하는데 오늘 저녁 어때요?”임건우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오늘 저녁은 안되요. 저녁 약속이 있어요.”이청하는 안색이 어두워졌다. 저녁 약속 상대가 유가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니였다.동건, 고리문과 함께 고리문 회사에서 주최하는 표창대회에서 고리문에게 독을 먹인 사람을 찾아내려 했다. 원래 어제밤으로 약속 시간을 정했지만 시간도 늦었고 고리문회사의 적지 않은 종업원들도 밖에 있었기에 하루를 더 기다렸다.30분도 지나지 않아 치료는 끝났다.은침을 거두자 앤드류는 깨여났다.“왜 이러지? 나 왜 이러지?”임건우는 은침을 버리고는 말했다.“당신 이제 다 나았으며 가서 검사 해 보세요.”“진짜요? 진짜인가요? 나 이제 안 아픈것 같아요. 이렇게
그는 당자현의 찐팬으로서 당자현에 대해서 파파라치들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당자현이 걷는 자태, 말투, 심지어 눈빛으로도 본인이 맞는지를 알아볼수가 있었다. 네사람들중 마스크를 끼고 똥머리를 한 여인이 바로 그들의 아이돌-당자현임을 알수 있었다.운전석에 앉아있는 임건우를 보고 모두들 놀라 멍해졌다.특별히 유지연은 귀신을 본 것 마냥 초조해있었다.“저……. 저 사람이 마스크오빠?”“아니, 절대 그럴리가 없어. 분명히 뭐가 잘못된걸거야. 절대 마스크오빠일리가 없어.”유지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당자현과 떠드는 임건우를 주시하고 있었다. 절대 자신이 알고있는 그 못난 형부가 아닐거라 믿으면서.왕수진이 말했다.“그럼 이건 무슨 상황인데? 저 사람이 당자현과 사귄다고? 너의 형부가 당자현을 꼬셨단 말이니?”그건 더욱 말이 되지 않았다.옆에 있던 남자가 헤헤 웃으며 말했다.“유지연, 너 형부를 사랑하게 되다니. 너 언니가 알면 널 죽이려 들지 않을가?”유지연은 소리 치며 말했다.“그럴리가 없어. 그럴리가 없어. 마스크오빠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다들 동영상 못 봤어? 그날밤, 나는 마스크오빠가 나를 구하는 장면을 직접 봤었어. 임 씨 그 인간이 그런 솜씨가 있기나 해? 형부가 그렇게 잘났으면 매일 나한테 구박을 듣고 어머니한테 무릎까지 꿇었겠어? 이 녀석 요즘 손에 돈 좀 있다고 그 돈으로 고급차를 사서 당자현을 꼬시려하는걸거야.”왕수진도 의아해했다.“따라가 보자.”그들은 임건우의 애스턴 마틴을 따라 멀지 않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고개를 들어 보니 봉황 레스토랑이였다.왕수진이 혀를 내둘렀다.“봉황 레스토랑이네. 여긴 강주에서 탑 5안에 드는 유명한 귀족 레스토랑이잖아, 안에서 물 한잔 마셔도 몇만원은 할걸.”유지연은 이를 갈았다.“이 자식 당자현에게 잘 보일려고 차도 사고 이런 곳에서 밥도 먹다니. 우리 엄마 한테는 한푼도 주지 않으면서. 너희들 그거 알고 있어? 쟤 우리 집에 몇년 살면서 사과 한알도 사본적이 없어. 우리 엄마
유지연은 어쩔바를 몰라했다. 곁에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돌이 있었다.한순간 말이 나오지 않았다.당자현은 유지연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필경 그날밤 일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했다.“유지연은 그저 당신이 마스크오빠가 맞는지를 알고싶을 뿐이에요.”왕수진이 말했다.같이 따라 들어온 두 남자는 당자현을 본 그 순간부터 눈에는 당자현밖에 없었다.“너희들 미친거 아니야?”임건우가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유지연, 넌 그 베일에 싸인 마스크오빠를 찾아서 뭐 하려고? 정말 시집이라도 가려고 그래?”유지연은 얼굴이 붉어졌다.“난 그냥……. 만나서 살려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야.”임건우가 말했다.“그럼 사람 잘못 찾았어. 난 너의 마스크오빠가 아니야.”유지연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나도 네가 마스크오빠가 아니라는걸 알고있어. 네가 만약 마스크오빠면 난 여기서 뛰여내릴거야.”임건우는 어이가 없었다. 창밖을 내다보니 여기는 무려 7층이였다.유지연은 당자현을 보더니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했다.“자현언니, 전 언니의 팬이에요. 지난번 세명의 행운의 팬 중 한명이였죠. 제 이름은 유지연이에요.:당자현은 임건우를 보더니 머리를 끄덕였다.“네. 알고 있어요. 기억하고 있어요.”유지연은 말을 이어갔다.“언니한테 아무 일 없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전…….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는데, 지난번에 절 구해준 그 마스크 경호원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제가 만나볼수 있을가요? 저한테 연락처를 남겨주셔도 되요. 제가 직접 만나뵙고 사례하고 싶어서 그래요.”당자현은 임건우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드는것을 보았다,“정말 미안해요. 이 부탁은 아마 들어줄수가 없을거 같아요. 그 경호원은 특수한 신분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고 염황의 공식적인 사람이기도 해요. 비밀 유지 원칙이 있는한 그 사람의 신분 유출은 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제가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요.”이 말을 들은 유지연은 실망이 가득한 표정이였다.왕수진은 웃으며 말했다.“지연아, 마스크
유지연과 왕수빈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니 자리를 떠났다,아이돌을 만나면 사인이라도 해달라고 할텐도 그 말은 입밖에도 내지 못했다.“잠시만요.”당자현이 그들을 불러세웠다.당자현은 유지연을 보고 있었다.“자현 언니, 무……. 무슨 일 있으세요?”유지연은 불안한 표정으로 물었다.“유 아가씨, 아가씨가 제 팬이여서 전 너무 영광이에요. 하지만 전 아가씨가 더 좋은 삶을 살수 있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특히는 가족들을 잘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임건우는 아가씨의 형부이지만 전 아가씨 한테서 가족을 대하는 태도를 볼수가 없었어요. 설마 아가씨 눈에는 낯선 사람인 내가 아가씨의 가족보다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건가요?”“마스크 경호원이 목숨 바쳐 아가씨를 구한건 그의 품성때문이지요. 만약 아가씨가 집 사람들을 이렇게 각박하게 대한다는걸 알면 아마 기뻐하지 않을거에요.”“제가 아가씨한테 드리는 건의에요. 안녕히 가세요.”유지연은 어두운 안색으로 자리를 떴다.바로 이때 유지연과 미란다도 도착했다.그들 몇명과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다.유지연이 고개를 돌리자 두 여자가 임건우와 당자현이 있는 방으로 들어서는것을 보았다.“저 사람이야.”유지연은 얼굴이 침울해지더니 기분이 더 좋지 않았다.“누구? 아는 사람이야?”왕수진이 물었다.“이제야 알겠어. 임건우가 당자현을 어떻게 알게 되였ㄴ,ㄴ지.”유지연은 마치 무언가를 깨달은듯 했다.“방금 들어간 노란색 옷 입은 여자 시병원의 의사선생님니셔. 강주 신의 이흥방의 손녀야. 임 씨 그놈 그 여자와 오래전부터 연락이 오갔던거야. 그가 당자현을 알게 된건 그 여 의사의 관계를 통해서일거야. 그래봤자 무능하긴 마찬가지야.”“너의 언니는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걸 알면서도 왜 아직까지 이혼하지 않는거야?”“누가 알아? 뇌에 문제가 있는지도.”그들은 그 자리를 떠났다.마스크오빠가 공식적인 사람이고 또 무슨 비밀원칙유지라든지 이런 수식어들은 유지연이 첫눈에 반한 그 불꽃을 끄기는 커녕 겉잡을수 없이 더 커져가게만 했다
곧 임건우는 미란다의 손목을 만졌다.원래 그는 보여주기식으로 만지는듯 하려 했으나 만져보니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어때요? 나왔나요?”“제가 솔직하게 말해도 될가요?”임건우는 이상한 표정으로 말했다,당자현은 의아해하며 물었다.“진찰하는데 말하지 못하는 병명도 있나요?”미란다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였다.“당신은 위가 좋지 않아요. 위에 염증이 있어요.”임건우가 말했다.“네, 맞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염증이 하나씩은 있지요.”미란다가 말했다.“하지만 어제밤 해산물을 너무 많이 드셨어요. 특히는 일곱마리 대게를 먹은후 세개를 넘는 아이스크림을 드시는 바람에 지금 염증이 심해진 상태에요.”미란다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설마 어제밤 서아시아 뷔페에 있었던건 아니죠?”임건우가 말했다.“그럴리가요. 그외에 간에도 낭종이 있어요. 어릴적에 A형간염에 걸린적이 있으시죠? 일곱살에 나으셨구요.”미란다는 다시 한번 놀랐다.“저의 차트를 보신적 있으신가요?”임건우가 말했다.“당신…….”계속 말하려다가 너무 개인적인 문제라 멈추었다.그는 미란다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한마디 했다.미란다는 빨간 얼굴로 눈빛을 피했다. 태연함이 사라졌다. 임건우가 말한것은 자신이 제일 은밀하게 숨기고 있던 일이였고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었다,그러나 임건우가 단번에 알아맞추었다.그녀의 몸은 흥분을 자주 느끼기에 밤마다……. 그러지 않으면 잠을 잘수가 없었다.“이런 상황은 이미 몸을 망가지게 하는 행위에요.”“치료방법이 있을가요?”“네.”“잘됐네요!”미란다는 웃으며 말했다.“전 이제 염황의 중의학이 대단한 의술이라는걸 믿어요. 오늘 저한테 가장 인상깊었던 수업이였어요. 저는 돌아가서 상세한 보도를 내보낼거에요. 하지만 조건은 저를 치료해주는거에요.”“문제 없어요. 제가 돌아가서 준비 할게요. 내일이면 완치할수 있어요.”“고마워요. 친애하는 임.”당자현이 웃으며 말했다.“아버지라고 안 부르네?”미란다가 말했다
원 매니저는 눈빛이 차가워지더니 임건우를 쏘아보았다.“청년, 자네 정말 무서운것이 없구나. 풍 도련님의 체면도 봐주지 않다니, 자네 후과를 알고 있나?”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기가 차 있었다.레스토랑 매니저가 벼슬이라도 된 줄 아는건가?트집을 잡다니.당자현이 말했다.“원 매니저, 우린 이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온 손님들이에요. 당신들이 이런 요구를 제기하는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원영은 웃으며 말했다.“자현 아가씨가 톱 스타시더라도 그저 스타이실 뿌니잖아요. 막 말해서 그냥 광대일뿐인데 전 그저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에요. 풍 도련님의 미움을 사시면 당신의 연기 생애는 여기서 끝이라고 할수 있어요.”“퍽!”말이 끝나기 바쁘게 원 매니저는 뺨을 맞았다.따귀를 날린것은 다름 아닌 임건우였다.그는 빛의 속도로 따귀를 날리고는 제 자리에 앉았다.반쪽 얼굴이 부어오른 원영은 누가 때렸는지도 보지 못했다.하지만 생각해보니 임건우 밖에 없었다.“네가 감히 날 때려?”원영은 얼굴을 감싸고 격분하여 임건우를 쏘아보았다.“왜? 꿈인줄 알았어?”임건우가 일어서자 그와 머리가 반개나 차이나 있었다. 차가운 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삽시간 또 따귀를 날렸다.“퍽!”원영의 다른 반쪽 얼굴도 부어올랐다. 입가에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임건우가 물었다.“지금은 믿겠어?”원영은 혈색이 벌겋게 변하여 하마터면 레스토랑안의 경비원을 부를뻔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는 그저 풍 도련님의 말을 전할 뿐이였다. 풍 도련님이 계시는데 경비원을 부를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풍 도련님이 나서면 이 자식을 더 비참하게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했다.“좋아 좋아 좋아”원영은 눈빛이 차가워졌다. 그는 자신의 음식점에서 이렇게 큰 손해를 본적이 없었다.“녀석, 너 감히 풍 도련님을 꺼지라고 하다니, 넌 이제 끝장이야!”말을 마친 그는 몸을 돌려 나갔다.갑다기 술병 하나가 원영의 쪽으로 던져지더니 그의 무릎에 부딪쳤다.원영은 제대로 서지
그녀의 상태를 보고는 임건우도 말을 하지 않고 밥을 먹었다.갑자기 문이 누군가에 의해 세게 걷어차였다.네명의 공무 사나이들이 돌진하여 들어왔는데 모두 무술을 하는 사람들이였다.하지만 다들 평범했다.들어오자마자 한바탕 욕설을 퍼부었다.당자현을 가리키며 포악한 말투로 물었다.“뻔뻔스러워. 우리 풍도련님이 너한테 술을 따르라고 한건 너를 높이 보는거야. 너 설마 자신이 정말 뭐라도 되였다고 생각하는거야? 스타주제에 풍 도련님앞에서 모델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데?”다른 사람이 말했다.“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잡아가면 그만인걸. 남자는 다리를 부러뜨리고 여자는 다 데려가. 뜻밖에 두명의 미녀가 있네. 놀만 하겠어.”당자현과 몇명 여자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임건우가 마스크오빠라는것을 안 후로 이청하는 두렵지 않았다.임건우는 물고기 뼈를 토해내고는 일어서며 말했다.“비뚤어진 참외와 갈라진 대추처럼 생긴 놈들이 굴러들어왔네? 당 아가씨를 풍 바보한테 데려간다고? 돌아가서 좀 볼만한 애들을 보내라고 해.”“넌 어디서 굴러들어온 돌이야?”“푸푸푸푸”임건우는 대답하지 않았다.손에 든 저가락은 빛의 속도로 모든 사람들의 허벅지에 핏구멍을 내고 말핬다.그리고 손을 휘젖자 네명의 건장한 사내가 룸밖으로 날아갔다.“계속 식사 합시다.”당자현은 아무런 흐트러짐도 없었다. 이런 장면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밖에서 그녀의 진정한 신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SH그룹 도련님이 당자현이 중해당문의 셋째 아가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초청을 보낼 용기조차 없을것이다.그는 술잔을 들어 말했다.“제가 한잔 올릴게요.”임건우가 잔을 들며 말했다.“감사합니다.”미란다는 격동된 어조로 말헸다.“아버지 , 전 아버지한테서 쿵푸를 배울거에요.”“풉!”방금 들이킨 술을 모두 뿜었다. 그것도 미란다의 얼굴에 말이다.미란다는 표정이 굳어졌다.“오 마이갓 나한테 뿜었어.”표정이 말이 아니였다.다른 것도 아니고 그저 술이였다.하지만 상 위의 음
30대 초반인 히노시가 선생은 침착한 성격에 말이 많지 않았다.동도 출신으로서 풍사해는 그가 아주 대단한 고수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 풍연경이 초청해오신 사람인데 바로 보름 후의 상회 일전을 위해서였다.이번 식사자리는 히노시가 선생을 맞이하는 자리였다. 풍연경이 강주에 없는 탓에 풍사해가 나설수 밖에 없었다.히노시가 선생이 직접 나서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풍사해도 아버지가 말씀하시던 동도 고수의 실력을 보고 싶은지라 웃으며 말했다.“우리 당 스타님께서 폼이 보통이 아니신것 같네요. 원 매니저의 체면도 무시하고 저 풍사해의 체면도 값어치가 없는것 같네요.”원영은 발갛게 부어오는 볼을 보며 말했다.“하지만 당 아가씨는 뭐라 말씀 하지 않으셨어요. 그녀와 함께 식사하는 남자가 너무 무례헀어요. 제가 풍 도련님을 언급했는도 들어본적 없는척 하며 꺼져라고 까지 했어요.”“그는 죽음을 자초하고 있어.”“당자현 곁에 있던 두 미녀들도 기질이 남달랐어요. 다른 하나는 페르시야 고양이인걸요!”원영의 말을 들은 풍사해는 더욱 요동쳤다.양지은이 입을 열었다.“원 매니저 절세미인들이라고요? 그럼 매니저 눈에 전 미녀에 속하나요?”원영은 얼른 말했다.“지은 아가씨도 절세 미인이시죠. 혈통이 고귀한 양귀비의 후손일지도 몰라요!”마음속으로는 그녀들과 비교하면 기껏해야 재롱 떠는 꽃병이라고 생각했다.양지은은 깔깔 웃었다.풍사해는 그녀를 어루만지며 물었다.“히노시가 선생, 나도 함께 갑시다. 도대체 어떤 자식인지 봐야겠어요. 그 페르시안 고양이는 히노시가 선생한테 선사할게요.”히노시가 선생은 하하 웃었다.그는 동도에서 자신의 명성으로 누릴것 다 누리는 유능한 사람이였다.곧 일행은 임건우의 룸으로 걸어갔다.풍사해, 히노시가, 양지은, 원영, 그리고 세명의 부하가 있었다.문은 열린 상태였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따.풍사해 등 몇명의 남자들은 여인들을 보자 두 눈이 번쩍 뜨여 발길을 옮기지 못했다.히노시가 선생은 굳어진 얼굴로부터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