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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1화

그는 당자현의 찐팬으로서 당자현에 대해서 파파라치들보다 더 잘 알고 있었다.

당자현이 걷는 자태, 말투, 심지어 눈빛으로도 본인이 맞는지를 알아볼수가 있었다. 네사람들중 마스크를 끼고 똥머리를 한 여인이 바로 그들의 아이돌-당자현임을 알수 있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임건우를 보고 모두들 놀라 멍해졌다.

특별히 유지연은 귀신을 본 것 마냥 초조해있었다.

“저……. 저 사람이 마스크오빠?”

“아니, 절대 그럴리가 없어. 분명히 뭐가 잘못된걸거야. 절대 마스크오빠일리가 없어.”

유지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당자현과 떠드는 임건우를 주시하고 있었다. 절대 자신이 알고있는 그 못난 형부가 아닐거라 믿으면서.

왕수진이 말했다.

“그럼 이건 무슨 상황인데? 저 사람이 당자현과 사귄다고? 너의 형부가 당자현을 꼬셨단 말이니?”

그건 더욱 말이 되지 않았다.

옆에 있던 남자가 헤헤 웃으며 말했다.

“유지연, 너 형부를 사랑하게 되다니. 너 언니가 알면 널 죽이려 들지 않을가?”

유지연은 소리 치며 말했다.

“그럴리가 없어. 그럴리가 없어. 마스크오빠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다들 동영상 못 봤어? 그날밤, 나는 마스크오빠가 나를 구하는 장면을 직접 봤었어. 임 씨 그 인간이 그런 솜씨가 있기나 해? 형부가 그렇게 잘났으면 매일 나한테 구박을 듣고 어머니한테 무릎까지 꿇었겠어? 이 녀석 요즘 손에 돈 좀 있다고 그 돈으로 고급차를 사서 당자현을 꼬시려하는걸거야.”

왕수진도 의아해했다.

“따라가 보자.”

그들은 임건우의 애스턴 마틴을 따라 멀지 않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고개를 들어 보니 봉황 레스토랑이였다.

왕수진이 혀를 내둘렀다.

“봉황 레스토랑이네. 여긴 강주에서 탑 5안에 드는 유명한 귀족 레스토랑이잖아, 안에서 물 한잔 마셔도 몇만원은 할걸.”

유지연은 이를 갈았다.

“이 자식 당자현에게 잘 보일려고 차도 사고 이런 곳에서 밥도 먹다니. 우리 엄마 한테는 한푼도 주지 않으면서. 너희들 그거 알고 있어? 쟤 우리 집에 몇년 살면서 사과 한알도 사본적이 없어.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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