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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화

풍사해는 놀란 마음에 또 뺨 한대를 후려치려 했지만 멈추었다.

양지은을 향해 발길질을 해댔다.

“이 천한 년, 너 HIV를 나한테까지 옮기면 난 반드시 널 죽이고 너의 가족도 몰살시킬거야.”

양지은 걷어차여 코가 퍼렇게 변하고 코피가 줄줄 흘렀따.

다들 감염될가봐 두려워 누구나 멀리하는 눈치였다.

그는 울며 룸에서 나갔고 임건우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임건우는 신경쓰지 않고 풍사해를 보며 말했다.

“네가 풍 도련님? 풍연경의 아들이냐? 너의 아버니는?”

풍사해는 노발대발 하였다.

“넌 누군데? 우리 아버지 이름 네가 감히 입에 올릴수 있는 이름이냐?”

원영은 따라 고래고래 소리쳤다.

“녀석, 너 풍 도련님 앞에서 얼른 꿇고 사과하지 못해?”

“쏴”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한 줄기 은색 빛이 반짝였다,

그리고는 원영이 소리치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의 허벅지에는 포크가 꽂혀있었는데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픈 고통이 밀려왔다.

방금 임건우가 손가락을 튕겨 그의 허벅지를 향해 포크탄을 쏘았다.

“풍 도련님만 남고 다른 사람은 꺼져”

임건우가 말했다.

이 장면을 본 미란다는 흥분한 표정이였다. 만약 현장에 다른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는 큰 소리로 외쳤을것이다. 양과……. 라고. 그는 무협드라마<<신조협려>>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의 눈에 무공이 높은 사람은 모두 양과이므로 모두 아버지라 칭할수 있었다.

“건방지다!”

풍사해는 대노하며 옆에 있는 히노시가 선생을 향해 말했다.

“수고 하십시오. 히노시가 선생.”

“동도 사람?”

임건우는 멍해있었다. 그는 그제서야 히노시가 선생이 어딘가 다르다는것을 느꼈다.

“당신은 닌자인가요?”

히노시가 선생은 냉소하며 말했다.

“나는 닌자가 아니라…….”

임건우는 그의 소개를 들을 마음이 없다는듯이 잘라 말했다.

“꺼져!”

닌자면 흥분이 될만도 하지만 아니라면 거슬릴 뿐이였다.

“바까!”

히노시가 선생은 크게 노하며 임건우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그는 무도의 고수로서 동도의 고무파이다. 향취신도류로 온몸을 무한히 현급에 가까이 수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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