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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또 닌자야?"

"뭐라고? 자살했다고?"

진남아는 30분도 안 되어 쏜살같이 임건우한테로 왔다.

다섯 명의 닌자가 죽은 모습을 보자마자 그들이 자살한걸 알아챘다.

"너 도대체 닌자들이랑 무슨 원수라도 있는거야?" 진남아는 이상하다고 느꼈다. 연속해서 5명의 닌자가 자살을 한다는건 예사롭지 않은 일이었다. 극히 은밀한 비밀이 있다거나 혹은 불가사의한 큰 인물이 연루되지 않는 이상.

임건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알고 싶어."

폭력을 쓰기 좋아하는 진남아는 당연히 머리를 굴리기도 싫어하여 도무지 생각을 할수가 없어 그저 바로 사람을 불러 시체를 처리하라고 명령하였다. “마침 너한테 도움을 청할 일이 좀 생겼어."

임건우는 멍해졌다." 신후청의 임무야?"

진남아는 부정했다. "아니야. 근데 비교적 급한 일이야. 개인적으로 너한테 도움을 청하는 거야."

"개인적인 일이면 거절해도 되지? 일단 말해봐."

진남아는 주먹을 휘두르려는 충동을 겨우 누르고는 말했다."당자연, 들어봤지?"

어?

임건우는 잠시 넋을 잃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녀의 작은 발과 무릎을 만져보았고그녀가 요가를 하는 모습까지 보았으니 당연히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여자랑 관련 있는거야?"

"걔 내 친구야."

"오."

"모레, 당자연이 강주체육관에서 콘서트 투어를 하는데, 어떤 사람이 걔한테 무슨 짓을 할거라는 소식을 들었어.”

임건우는 말했다. "내가 알기로는 당자연의 주변에 무자가 경호원으로 있더라고. 그중 하나는 마스터 후기이기도 하고. 누군가가 그 여자를 덮치려 하더라도 쉽게 막아낼 수 있을걸?”

진남아는 말했다. "내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그 놈은 아마 해외에서 고용된 킬러일 가능성이 높아. 추연은 마스터 후기이긴 하지만 킬러에 비해서는 당연히 실력이 안돼.”

"해외 킬러라면 나도 무서워!"

"무섭긴 뭐가 무서워!" 진남아는 거칠게 굴었다. "다섯 명의 닌자를 동시에 자살하도록 만든게 너인데 해외 킬러 몇 명을 왜 무서워 해? 그 대신, 내가 너를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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