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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1화

진루안은 이 점은 자신이 있었다.

‘통주시에서 지금 어느 대신과 권세가가 감히 내 말을 따르지 않을까? 신정수의 사례와 남궁서웅의 교훈, 그 이상록 대신의 결말이 바로 그들 앞에 놓여 있어.’

‘동시에 내가 이렇게 하는 것도 이 기회를 빌어서 그들에게 강씨 가문의 음식점 뒤에 누가 서 있는지 경고하는 거야. 만약 그들이 감히 큰돈을 요구하는 정도로 강신철을 괴롭힌다면, 그들이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내 분노를 시험해 봐야 해.’

‘이런 기초가 있으면, 강신철이 크고 강해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

강신철은 진루안의 계획을 듣고 오랫동안 침묵했다.

오히려 옆에 있던 신철이 아버지가 복잡한 표정을 하고 말했다.

“어떻게 너를 귀찮게 할 수 있겠어, 루안아.”

“아버님, 제가 당신들에게 투자하면 당연히 저도 좋은 점이 있어요. 강씨 가문이 빨리 발전할수록 내가 돈을 벌지 않겠어요?”

진루안이 씩 웃으면서 한 이 한마디가, 그들 마음속에 있던 양심의 가책과 그 주저하던 마음을 평정해 버렸다.

이런 이치라면, 그들이 뭔가 반박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

그들의 최종 목적은 확실히 돈을 버는 것이고, 수익자도 확실히 진루안이라는 점은 변론의 여지가 없다.

강신철과 신철이 아버지는 모두 고개를 끄덕이면서, 진루안의 말에 찬성했다.

“술집의 이름은 뭐라고 할 계획이예요?”

진루안은 두 사람을 보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익 문제와 관련해서 친근감도 한 방법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정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눈을 마주친 부자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강씨 종가집 식당!”

“100년 전에 조상들이 바로 이 유명한 간판을 썼으니, 지금 우리도 당연히 전승해야 돼.”

신철이 아버지는 이 부분은 어떤 변화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표정이었다.

“황제가 하사한 편액 같은 것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가장 대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는 방법이예요!”

호기심이 생긴 진루안은 두 사람에게 물었다.

‘강씨 가문에 그렇게 강성했던 과거가 없을 수가 없겠지?’

신철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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