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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화

철조문의 사람들은, 바로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상건의 부하들도, 철조문의 제자들과 함께 황급히 응전했다.

철조문의 여러 장로들은, 모두 응왕을 향해 돌진해 갔다.

응왕은 미친 듯이 웃으며 소리쳤다.

“하하, 너희 나쁜 놈들이 나와 싸울 자격이 있단 말이냐?”

“죽어라!”

응왕의 주먹이 내리치자, 한 장로의 가슴이 바로 으스러지면서 ‘뚜둑’ 소리를 내며 부서졌고, 내장이 터져서 가슴을 가린 채, 온몸이 힘없이 쓰러졌다.

철조문의 산장 아래는, 갑자기 당황하여 한 덩어리가 뒤엉켜서 혼란스러웠다.

종합적인 능력을 놓고 말한다면, 이런 강호 세력은 전혀 임페리얼 조직원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모든 임페리얼의 조직원들은 모두 응왕, 심지어 진루안이 직접 훈련시켰기 때문에, 군사적 소양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산장 바깥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그 장로들조차 응왕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상건은 이를 보고 당황해서, 자신이 데려온 흑로와 백로를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흑백이로는 응왕을 막으세요!”

“너희들은 막을 수 없어!”

진루안은 큰 소리로 외치면서, 주먹을 이상건의 몸에 꽂았다.

이상건은 진루안의 주먹에 바로 맞고 날아가서, 땅바닥에 둔탁하게 떨어지면서 바로 피를 뿜어냈다.

진루안은 온몸에 살기가 뻗치면서, 부상을 입은 이상건을 더 이상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철조문의 고위층들을 향해 돌진해 갔다.

이상건이 막아섰기에 철조문의 사람들은 좀 홀가분할 수 있었는데, 진루안이 몸을 빼자 그들은 곧 심하게 당황했다.

이상건조차도 진루안의 적수가 아닌데, 그들은 어찌 당황하지 않겠는가?

“진루안, 너 설마 정말로 철조문을 없애려는 거니?”

이상건은 가슴을 부여잡고, 다시 두 모금의 피를 토해내며, 진루안을 노려보았다.

진루안은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마치 맹호 한 마리가 양떼 속으로 뛰어든 것 같았다. 철조문의 제자들은 진루안의 주먹을 전혀 막을 수가 없었다. 펀치가 계속 이어지면서, 제자들은 모두 나가떨어져서 진루안에게 죽임을 당했다.

진루안의 살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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