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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김초현은 이미 와인 열 잔을 마셨다.

그녀는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았기에 벌써 머리가 아찔해났다, 그래서 술을 마시지 않으려 했다.

가족들은 오히려 불만을 품었다.

"김초현, 너 고상한 척하니?"

"우리가 네 일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 남편도 있는 주제에 강 도련님이랑 놀아나고 그 사람이 네 뒤를 봐주고, 그 사람이 없었더라면 너한테 오늘이 있을 것 같아?"

"SA 일가가 그만큼 잘나가는데 우리 집안도 덕 좀 보면 안 되니?"

가족들은 온갖 듣기 싫은 소리를 다 쏟아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김현이 일어나서 말했다. "초현 누나가 왜 도와줘야 하는데요, 말 조심해 줘요."

그는 강서준을 한 번 보았다.

강서준은 의자에 앉아 변화 없는 모습에 김현은 분노했다.

자신의 와이프가 다른 사람한테 저런 소리를 듣는데 나서지 못하다니.

정말 쓰레기였다.

비록 김현도 돈 많은 형부를 원하긴 했지만 저 사람들의 과한 언행에 화가 났다.

"현아, 됐어." 김초현은 몸을 일으켰다, 외가족들의 체면을 충분히 세워준 것 같았기에 돌아가 쉬려고 했다.

그는 돌아가려고 몸을 일으켰다.

하진수는 그녀의 팔을 잡아당겼다. "초현 누나, 지금 뭐 하는 거예요?"

NE 그룹의 사람이다, 어떻게든 그들과 관계를 맺는다면 HE 그룹은 크게 발전할 것이다, 그런데 김초현이 가려고 하니 쉽게 보낼 수 없었다.

김초현은 야단쳤다. "뭐 하는 거야, 얼른 이거 풀어."

"탁!"

하진수는 손을 들어 김초현의 뺨을 갈궜다, 그러고 고함을 질렀다. "고상한 척 하지 마, 저분이 누군지 알아, 술 몇 잔 같이 마시고 침대 한번 올라가는 게 뭐가 대수라고..."

쿵!

갑자기 하진수의 몸이 날아갔다.

강서준이 걷어찬 것이다.

강서준이 일어서 하진수의 몸을 걷어찼고 하진수의 몸은 2미터 가까이 날아갔다.

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김초현을 괴롭혀도 된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가 말을 아끼는 이유는 김초현에게 더 많은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였다.

비록 그가 돈이 있고 돈이 부족하지 않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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