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236화

그는 또한 강서준의 의지력에 충격을 받았다.

육양단의 힘은 계속하여 연화하고 있었고 강서준의 육체적 힘 또한 계속하여 강해지고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룻밤이 지나갔다.

다음 날, 강서준 체내의 통증은 많이 줄어든 상태였다.

그는 수련을 중단했다.

옆에 있던 소월산이 물었다.

“어때?”

강서준은 말했다.

“하룻밤 수련을 하고 나니 육양단의 힘은 꽤 강해진 것 같습니다. 단 육양단의 힘을 전 1%도 채 다듬지 못했습니다. 저의 몸에는 아직도 강련한 힘이 남아있는데 전 그걸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소월산은 말했다.

“이것이 바로 육양단이야. 그다음으로 네가 힘을 흡수하려면 외력을 사용하여야 한다.”

“흠.”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소위 말하는 외력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그저 한 대 얻어맞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도와줄게.”

소월산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강서준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그는 격렬하게 주먹을 날렸고, 손을 들어 올리는 순간 손바닥에서 매우 강력한 진기가 나타나 강서준을 향해 휩쓸며 그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강서준의 몸은 멀리 날아가 커다란 나무에 무자비하게 부딪혔다.

쾅!

큰 나무가 충격에 의해 쓰러졌다.

강서준도 바닥에 주저앉았다.

땅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소월산이 그이 앞에 나타났다.

강력한 진기가 땅바닥에 쓰러진 강서준을 받쳐주며 일으켜 세운 다음 발로 차고 때렸다.

강서준의 온몸은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그의 온몸은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 상처로 뒤덮여 그의 몸은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소월산은 공격을 멈췄다.

반면 강서준은 바닥에 다리를 꼬고 앉아 육양단의 힘을 조심스럽게 몸에 흡수했다.

구타당한 후 육양단의 힘은 그의 몸속을 자극했고, 그 압도적인 힘이 육체에 영양을 공급하자 온몸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해졌다.

소월산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늙은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보통의 수련생이라면 육양단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기까지 1년에서 3년이 걸리겠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