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898화

김초현은 봉운의 힘으로 진작에 9단을 돌파했다.

그녀는 첫번째 족쇄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쾌감을 느꼈다.

천산관, 산 꼭대기.

강서준은 무릎을 펴고 바닥에 앉았다. 그의 몸에 무지개 같은 기운이 감돌았다. 신처럼 보였다.

그는 수련을 멈췄다.

김초현이 멈추자 강서준이 그녀를 쳐다보며 물었다. "왜 그래요?"

강서준이 말했다. "두 번째 족쇄가 느껴져요."

"축하해요."

김초현의 얼굴에 희색이 띠었다.

강서준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했다. "봉원은 너무 강해요. 번갈아 수련했던 시절, 10년 동안 난 첫 번째, 두번째 족쇄를 감지하지 못했어요."

김초현이 강서준을 응원했다. "힘내요."

진예빈도 다가왔다.

석 달 동안 그녀는 산 속을 돌아다녔지만 천지영기가 깃든 과일을 찾을 수 없었다.

과일을 찾을 때도 그녀는 가만히 있지 않고 열심히 수련하고 있었다. 비록 봉원의 힘을 흡수하지는 못했지만 천지중의 천지영기도 적지 않았다. 몇 달 동안 고생을 하면서 그녀의 진기도 높아졌다.

"이 속도로 내려가면 머지 않아 않아 9단을 마주할 거에요."

그녀는 멀리서 강서준의 말을 듣고 다가와 미소 지었다. "서준 씨, 축하해요."

강서준이 덤덤하게 웃으며 진예빈을 바라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수확이 있어요?"

진예빈이 고개를 저었다. "아직 없어요."

"그럼 그 봉원의 힘을 흡수해요. 9단에 쉽게 들어설 수 있어요."

강서준이 입을 열었다.

봉원은 지금 반쯤 작아졌다.

봉원의 힘이 반쯤 흡수된 것이다.

강서준이 흡수할 정도는 되었다.

"진짜요?"

진예빈이 희색을 띠고 말했다.

"예." 강서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요." 진예빈이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서준은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는 바닥에 앉아 주의를 기울였다.

첫번 째 족쇄는 혈맥을 가둔다.

두 번째 족쇄는 살이다.

그는 온몸의 살에 담긴 에너지를 봉인하는 족쇄가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있었다.

진기를 재촉했다.

웅장한 진기가 피와 살 속에 박혀 있다.

살은 진기를 족좨에 빠지게 했다.

우르릉-

그의 체내에서 폭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