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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5화

"바로……포커 게임! 쉽고 짜릿하지.”

그는 말을 하면서 정몽연을 끌어당겨 자리에 앉혔고, 이 테이블에는 벌써 네 명이 앉아 있었으며 정봉성, 정몽연 두 사람을 포함하면 초 여섯 명이었다.

"놀래요?"

딜러가 물었다.

"같이 하자.”

정봉성이 카드를 던졌다.

"비밀번호 알지, 안에 있는 돈을 전부 칩으로 바꿔줘.”

곧 누군가가 칩을 가져왔고, 10도 있고, 50, 100까지 있었다.

정몽연은 궁금해하며 물었다.

“이건 어떻게 계산하는 거야?”

"간단해, 10이면 2천만 원, 100이면 2억, 간단하지?”

"2억?”

정몽연은 넋을 잃었고, 정봉성이이 가지고 있는 칩의 번호를 대충 보았는데 절대 60억 보다 적지 않았다!

이렇게 많은 돈을 그는 겁도 없이 내놓은 것이다.

정봉성은 ‘100’짜리 두 개를 정몽연에게 건네주었다.

"동생아, 이건 내가 너한테 빌려주는 본전이야, 만약에 돈을 벌었으면 나한테 갚는 걸 잊지 말고.”

"어? 난......"

"이봐, 동생, 내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건 아니지? 네가 같이 안 하면 너무 서운할 것 같은데.”

"하지만……”

정몽연은 상당히 난처했다, 정봉성이 카드 게임을 하려고 데려온 것을 그녀가 어떻게 알았겠는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녀는 절대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카드게임을 하지 않으면 갈등이 깊어질 것이고, 하지만 게임을 한다고 해도 그녀 같은 초보자가 어떻게 이런 베테랑을 이길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판은 매우 컸기에 한 판만 져도 타격이 컸다.

어떡하면 좋지?

이때, 강책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하하, 관계를 회복하자는 건 핑계에 불과했고, 정봉성은 오늘 정몽연이 돈을 다 잃고 결국 회사 지분 10%로 빚을 갚는 그림을 그린 거겄지.

보통 사람 같았으면 벌써 그의 놀음에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강책은 정몽연의 어깨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말했다.

"마음 편히 놀아, 내가 알려줄게.”

"알겠어.”

옆에 있던 정봉성이 몰래 코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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