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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7화

달콤한 유혹 앞에서 큰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문제없습니다. 강 회장님 걱정 마세요. 제가 날을 새서라도 꼭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알겠어요. 기대할게요.”

강책은 말을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

능열은 강책에게 수줍고 기뻐하며 말했다. “강 회장님,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다 능요씨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예요.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힘든 것도 마다하지 않는데 제가 아니면 누가 능요씨를 챙겨요?”

능요의 얼굴이 순식간에 사과처럼 빨개졌다.

능요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칭찬과 예쁘다는 수없이 들었다.

하지만 강책의 칭찬만이 그녀를 기쁘고 수줍게 했다.

능요도 결국 수줍은 많은 20대 여자였다.

남자답고 성공한 책임감 있는 강책의 유혹에 안 빠질 수 없다. 능요는 강책의 칭찬을 듣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강책이 능요에게 말했다. “앞으로 저 실망시키지 말고 잘 해봐요.”

능요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 회장님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을게요.”

“네, 힘내세요.”

강책은 스태프들에게 대본을 수정하고 계속 촬영하라고 각자의 업무를 배정했다.

강책은 임지란을 찾아갔다.

임지란은 멋쩍은 듯 웃으며 강책을 쳐다보고 말했다. “강 회장님?”

강책이 난처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차갑고 도도한 모습을 모였지만 임지란 앞에서는 영원히 아이였다.

강책의 어린 시절 임지란이 엄마 역할을 해줬다.

강책이 난감해하며 말했다. “사실 처음부터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임지란이 웃으며 말했다. “기모 엔터테인먼트... 내가 진작에 생각했어야 했는데. 강책아, 네가 벌써 이렇게 커서 사업도 하니 이모가 너무 기뻐. 돌아가신 아버지도 너를 보시면 너를 보면 분명 기뻐하실 거야.

강책과 임지란은 서로를 마주 보며 웃었다.

......

그 시각 다른 한편, 백강 엔터테인먼트 회장실.

백신강은 책상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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