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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40화

늦은 밤, 4군데의 건축 자재 회사 책임자들은 경성의 강 씨 집안 가주가 이들과 함께 비즈니스 회의를 원한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강 씨 집안은 국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건축 자재 회사 책임자들은 강 씨 집안에서 묘강 산림 프로젝트에 왜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지만 가주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4군데의 건축 자재 회사 책임자들과 현장 경호원들 몇 명뿐이었다.

잠시 후, 책임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강책과 만나게 되었다.

강책이 도착하자 건장한 체구에 영리해 보이는 남자가 걸어 나왔다

남자는 사람들 앞에 서서 허리를 숙이고 말했다. “여러분, 강 씨 집안의 가주 강책 씨를 소개합니다.”

강책?

건축 자재 회사 책임자들은 놀라 손에 들고 있던 술잔을 내려놓고 강책을 쳐다봤다.

강책의 위풍당당하고 기개가 드높은 모습은 보통 사람과 달라 보였다.

“강 씨 집안의 명성이 자자하다고 들었습니다. 강 선생님, 오늘 무슨 일로 저희를 부르셨나요?”

강책은 사람들을 쓱 훑어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여러분들을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와주려고 왔습니다.”

강책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책임자들은 서로를 쳐다봤다.

이들에게 강책의 도움을 받을 일이 뭐가 있을까?

책임자들은 본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모르는 듯했다.

강책은 계속해서 말했다. “최근 프로젝트에 문자가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연합하여 산림을 20억에 샀지만 부족들 때문에 나무를 베어갈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강책의 말을 듣자 책임자들은 모두 수심에 가득 찬 얼굴이었다.

이때, 한 책임자가 말했다. “강 선생님께서 알고 계신 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망할 무당이 훼방을 놓고 있어요. 저희가 나무를 베려고 할 때마다 고술로 죽이려고 해요. 지금 저희와 부족은 대치 상태로 그 누구도 양보하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억을 투자했는데 나무를 베어갈 수 없다면 배상받아야 하는게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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