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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39화

“무슨 문제인지 저한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강책이 물었다.

족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말하자면 아주 간단합니다. 뒷산에 100년 된 나무들이 있는데, 이 나무들은 부락의 생존에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가 나무들을 베려고 해요. 만약 나무가 사라지면, 우리 부족도 함께 사라집니다.”

부족은 산과 물에 의지하여 먹고산다.

즉, 큰 숲과 100년 된 나무에 의존하며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특히 무당의 고술에 필요한 재료와 각종 물품들은 모두 숲에서 얻은 것이다. 때문에 나무를 벤다는 것은 고술을 없앤다는 것과 같다.

나무가 없어지면 고술을 계승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산림은 절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산림은 윤해준이라는 사람의 소유이다. 윤해준은 돈에 눈이 멀어 건축 자재 회사에 나무를 20억에 팔아넘겼다.

때문에 건축 자재 회사는 합법적으로 나무를 베어갈 수 있다.

하지만 부락 사람들은 건축 자재 회사를 막을 방법이 없다.

산림이 없어지면 부족도 없어지지만, 건축 자재 회사들은 합법적으로 나무를 베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부족 사람들이 막을 방법이 없어 그저 지켜만 봐야만 했다.

이때, 무당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당은 고술로 건축 자재 회사를 위협할 생각이었다. 무당은 나무를 베어 가는 사람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고술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일 수도 있다!

건축 자재 회사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무당의 고술에 수많은 직원들과 고위층들이 하마터면 죽을 뻔하여 울부짖으며 용서를 빌었다.

결국 현재 건축 자재 회사와 무당은 대치 상태이다.

무당이 있는 한 건축 자재 회사는 경솔하게 행동하지 못했다. 이들은 각종 방법을 생각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현재 무당과 건축 자재 회사는 대립 상태로 서로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문제는 무당은 혼자이고, 나이도 많다.

건축 자재 회사는 온갖 악랄한 수단으로 조만간 무당을 처리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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