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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68화

강책은 용의 물의 실체가 숨겨져 있을 줄지은는 예상하지 못했다. 게다가 잘나가는 엄수 집안에 이러한 비극이 있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에 더욱 슬프게 다가왔다.

가주가 60살이 되면 모두 용맥에게 일방적인 죽임음을 당했고하고, 그, 죽음의 원인은 용맥의 용의 물이다.

장훈이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분명히 용맥이 무엇인지 궁금 할 거라고 생각하네. 지금 바로 알려주지.”

그는 천 년 전으로 돌아가서 과거 한양 때부터 일어난 이야기들을 알려주었다.

..…

당시 왕이 나태하고 무능한 바람에 궁에 또 다른 세력들이 생겨났었다.

세력들은 왕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시대로 바꾸고 싶어 했다. 그 세력의 집단 이름이 바로은 ‘용맥’ 이었다.

용맥은 해독할 수 없는 특수한 독을 만들어 그 독의 이름을 ‘용의 물’ 이라고 지었고, 이를 이용해 대신들을 통제하고 왕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용맥이 한양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을 때, 이를 뒤집는 일이 일어났다.

한 장군이 용의 물을 마시고 용맥과 함께 왕을 공격하기로 손을 잡았다. 하지만 장군은 용맥이 저지른 일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 온 것이었다. , 그는 일어난 일들을 종이에 적어 옷깃 안에 보관 한 뒤, 왕에게 그것을 전했다.

왕은 진상을 알고 난 뒤, 빠른 속도로 용맥을 남김 없이 죽였다.

당시 용맥의 주모자는 왕의 삼촌이었다. 다, 그는 제일 먼저 한양을 떠나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

이때, 그의 옆을 지켰던 사람이은 바로 용감하고 선한 대장군 장 씨 였다.

왕의 삼촌과 대장군 장 씨의 도망친 흔적마저 사라진 탓에 반역의한 일은 모두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용맥’ 이 다시 살아나서 민간인 안에 숨어 있을 줄은었을 지는 몰랐다. 용맥의 주모자는 왕의 삼촌이었고 , 대장군 장 씨는 ‘엄수 집안’ 이라는 가문집안을 만들어 평생 토록 왕의 삼촌에게 충성하도록 했했다.

왕의 삼촌이 가진 은 야심은 사라졌지만 용의 물로 얻은 재력은이 상당했다. 그 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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