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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67화

강책은 망설이지 않고 그를 따라갔다. 곧이어 장훈이 철문을 열었고고, 두 사람은 이 안으로 들어가더니 왔다. 그이내리고 문을 잠갔궜다.

“이 방은 방음이 좋아, 도청 장치도 막을 수 있다네. 여기서 한 이야기는 우리 두 사람 말고는 전혀 모를 거야.”

장훈은 강책을 안정시켰다. 그리고 이어서 말을 이어 나갔다.

“방금 전, 자네 행동이 내 마음에 아주 쏙 들었네!”

장훈의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크게 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방금 전, 강책이 한의 행동을 지지하는 말투였다. 하지만 그 말에 강책은 더 혼란스러워졌다., 두 사람은 같은 편이 아닌가.

“장 회장님, 회장님의 반응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엄수 집안은 용맥의 ‘대리인’ 이 아니 었였습니까?”,

“지금 이 반응은 용맥과 회장님이 같은 편이 아니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방금 전 한 행동을에 대해 왜 기뻐하시는 겁니까?”

장훈은 답하지 않고 강책을 지그시 쳐다보았다. 그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 지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천천히 하지.”

장훈이 헛기침을 하고는 다시 말을 이어 나갔었다.

“음, 어디서부터 말을 해줘야 할까가. 이미 별이 되어 버린 자네의 스승, 김 씨 어르신부터 이야기 해주지.”

“강책, 내 기억이 맞다면 자네가 나한테 김 씨 어르신을 거둔 이유에 대해 물어봤을 거야.”

강책이 고개를 끄덕였다.

장훈은 아무런 대댓가 없이 선한 행동을 베푸는 사람이 아니었다. 김 씨 어르신이 불쌍하다거나,거나 그의 접목 기술을 완성시켜서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해 그를 도왔다는 말은 모두 가짜였다.

장훈이 암을 앓고 있지 않는 이상, 강책은 그 사실을 믿지 않았다. 장훈이 강책에게 진정한 ‘목적’ 을 숨긴 이유는 그의 입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다르다.

“왜 내가 김 씨 어르신을 도왔는 지 알려주지. 그 친구의 접목 기술은 암 치료 말고도 아주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어. ‘용의 물’ 의 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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