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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83화

국가가 부른다?

강책은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멘토는 몇 분 섭외하실 건가요?”

기윤미는 종이 한 장을 꺼내며 말했다. “저희가 생각한 분들입니다. 전부 톱스타이기 때문에 저희는 섭외하기 힘들 것 같으니 강 회장님께서 좋은 방법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강책은 보자마자 알았다.

명단에 있는 톱스타들은 런닝맨에 출연했던 연예인들로 쉽게 예능에 나오지 않는다. 런닝맨은 강책의 체면을 생각해서 출연했던 것이다.

“알겠습니다. 이 명단 저한테 주세요.”

강책은 기윤미의 제안에 승낙했다. 어차피 강책의 소속사 연예인이기 때문에 정단정과 일정을 상의하기만 하면 된다.

노래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솔직 말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

강책은 이야기가 끝나자 명단을 주머니에 넣고 조가 집안에서 나왔다.

돌아가는 길.

양자리는 강책에게 물었다 “조가 집안과 강가 집안과 손을 잡고 도가 집안을 상대하려는 거예요?”

강책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도가 집안은 경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나 혼자 상대하기 힘들어. 적의 적은 친구이니 조가 집안과 강가 집안하고 연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야.”

양자리는 말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럼 저희는 모리 하이테크로 갈까요?”

강책은 주변을 둘려보며 말했다. “배고픈데 어디 들어가서 밥이나 먹고 가자.”

“알겠습니다. 이 주변에 맛집 하나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래? 가보자.”

두 사람은 식당 입구에 도착한 후 주차를 했다. 강책은 차에서 내려 고개를 들어보니 식당 바로 위에 커다란 간판이 걸려있었다.

간판에는 ‘’풍야전’이라는 이름이 쓰여있었다.

“간판 이름처럼 정말 고상하고 멋있는지 봐야겠군.”

강책은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병풍으로 칸막이가 쳐져 있어 테이블은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서로 방해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식당 안은 빨간 등불이 걸려 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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