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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74화

“알겠습니까? 베르 하이테크이든 모리 하이테크이든, 또는 강책 씨의 다른 회사이든 모두 다 경성을 떠나야 합니다.”

로형민은 미소를 지었다.

베르 하이테크가 인수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베르 하이테크는 모리 하이테크의 자회사로 모든 권력과 주식을 강책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책에게 처벌을 내릴 수 있다.”

위험 이전?

전혀 그럴 리 없다!

법률가는 기침을 하고 말했다. “강 회장님, 방금 로형민 회장님께서 저희를 대신해서 설명해 드렸는데, 혹시 이해되셨나요? 아직도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강책은 전혀 조급해하지 않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로형민의 웃음기를 잠재울 수 있는 말을 꺼냈다.

강책은 침착하게 말했다. “만약 베르 하이테크가 모리 하이테크의 자회사가 아니라면요? 두 회사가 아무 관계가 없다면 어떻게 됩니까?”

‘뭐? 이게 무슨 소리지?’

로형민은 웃음기가 서서히 사라졌다. 그리고 한승재를 보고 물었다. “정말이야?”

한승재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한승재는 참을 꿀꺽 삼키고 말했다. “저.. 저는 모릅니다. 저는 단지 베르 하이테크 주식 보유자만 알아봤을 뿐이지, 베르 하이테크가 모리 하이테크 소속인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개 같은 놈!” 로형민은 한승재를 발로 걷어찼다.

이때, 강책은 준비된 자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말했다. “법률가님, 보십시오. 이 자료는 베르 하이테크와 모리 하이테크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두 법률가는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 회사는 전혀 상관없었다.

로형민은 넋이 나갔다.

설마 강책이 처음부터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은 건가?

로형민은 말했다. “베르 하이테크는 모리 하이테크의 소속이 아니지만 강책 씨가 지분 100%를 모두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공증인님, 어떻게 처벌하실 건가요?”

두 법률가는 한참을 상의했다.

한 법률가는 천천히 말을 꺼냈다. “베르 하이테크는 모리 하이테크에 속하지 않지만 강책 씨가 지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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