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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09화

“최대훈만 제압하면 모리 하이테크의 모든 시스템을 차단하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럼 새로운 과학 기술, 신기술, 새로운 방안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테니 모리 하이테크는 주춤하게 될 거에요!”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오영감이 로형민에게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 생각이니? 사람 써서 최대훈을 죽일 거니?”

로형민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 스승님께서 지금은 손보다는 머리를 많이 쓰는 시대이니까 쉽게 주먹을 휘두르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오영감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알았어, 그럼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니?”

로형민이 말했다. “제가 모든 사람은 약점이 있다고 했잖아요, 최대훈도 분명히 약점이 있을 거에요. 최대훈 약점만 정확히 파악하면 이용할 수 있어요!

“최대훈을 이용하려고?”

“네.”

“그건 너무 위험해.”

로형민이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위험한 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 스승님,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최대훈을 이용할 수 없으면 스승님 말대로 사람을 쓸게요. 제가 최대훈 같은 인재를 갖지 못하면 강책도 절대 가질 수 없어요!”

오영감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형민아, 나는 널 응원하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하지만 절대 너 자신을 해치지 않도록 조심해.”

“네, 조심할게요.”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로라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로라는 두 사람에게 말했다. “스승님, 오빠! 우리 밥 먹으러 가요.”

“그래.”

오영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했다.

로형민은 문 앞에 서 있는 로라를 아끼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로라야, 내가 반드시 너의 눈엣가시인 강책을 없애줄게!’

......

같은 시각, 모리 하이테크 회장 사무실.

강책이 회사에 오자 정단이 강책에게 말했다. “와, 강책 씨 정말 오랜만이네요.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어요?”

강책이 웃으며 말했다. “일이 좀 있었어요, 정단 씨는 몰라도 됩니다. 요즘 회사 상황은 어때요?”

“아주 좋습니다. 아, 맞다! 그저께 최대훈 팀장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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