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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1화

‘짝짝짝!!!’

사람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강책 씨 살아있었어?” 정단이 흥분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정단은 무대 위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낯익은 그림자를 보았다.

강책, 강책이다!

강책이 살아있었다. 게다가 왠지 모르게 회장님과 사이가 좋아 보였다.

정말 부자지간 같아 보였다.

정단은 강책이 아무 일도 없다는 것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며 큰소리로 외쳤다. “강책!!!”

무대 위.

강책은 천천히 무대 앞으로 걸어 나와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특히 정단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정단은 강책의 따뜻한 미소에 마음이 녹아내렸다.

강책은 마이크 앞으로 다가가 아버지와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무대 아래 있는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동료 여러분, 오늘 강 회장님의 결정이 급작스러운 것도, 또한 저의 경력과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잘 압니다. 아마 회장 자리를 맡기에는 여러 방면에서 부족함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모리 하이테크를 더욱 성장시켜 안정적으로 이끌 테니 저를 믿어주십시오! 여러분에게 성의를 표하기 위해 이번 달 전 직원의 급여를 두 배로 지급하겠습니다.”

돈이 좋긴 좋다.

강책에게 불만과 의심을 품었던 사람들은 이 순간 강책에게 호감을 느꼈다!

급여 두 배! 시원스럽다!

“강 회장님 만세!”

“강 회장님의 지도 아래 더욱 빛나는 모리 하이테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희는 강 회장님을 지지합니다!”

사람은 역시 현실적이다.

이득만 보면 어떤 갈등과 증오도 사라진다.

강한비는 강책이 모리 하이테크에서 기반이 적어 직원들을 감당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

하지만 강책이 몇 마디 말로 1분도 안 돼서 모든 직원들을 복종시키고 명성이 두 배로 높아질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강책의 솜씨는 매우 대단했다.

이제 강책은 정식적으로 모리 하이테크의 회장이 되었다. 게다가 목양일과 양자리 그리고 최대훈까지 가장 중요한 세 자리에 앉혔다.

모리 하이테크의 핵심은 이미 강책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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