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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3화

도영승은 유진명의 말을 듣고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도영승이 걱정하는 것은 도국영이 똑똑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당해서 고생하는 것이다.

‘가자.”

“네, 할아버지.”

도국영은 차를 몰고 떠났다. 오늘 일로 강책에 대한 도가 집안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적어도 강책에게 적대감은 갖지 않을 것이다.

만약 강책이 돈 버는 것을 도와준다면 도가 집안은 강책에게 엄청난 호감을 가질 것이다!

다른 한편, 강책이 사람을 시켜 강한비를 별장으로 보냈기 때문에 강한비는 다시 회사에 돌아올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강책은 목양일과 사람들을 회장 사무실로 불렀다.

강책이 문을 닫고 소파에 앉아 웃으며 물었다. “오늘 제가 아부를 너무 과하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목양일이 웃으며 말했다.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회장님의 아부가 과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자리가 거들며 말했다. “그건 나쁜 게 아니에요, 적을 속일 때 자기 자신까지 함께 속이는 것이 최고의 경지에요. 현재 저희 말고 모리 하이테크든 도가 집안이든 모두 총수님이 도가 집안이 두려워서 아첨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도가 집안도 저희에게 경계를 늦추고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겁니다.”

“맞아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에요. 도가 집안이 방심하는 틈을 타서 모리 하이테크를 빨리 제자리로 회복시키고 확장해서 도가 집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해요.” 강책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잠시 후, 강책이 최대훈에게 말했다. “저희 아버지는 이제 모리 하이테크를 위해 일하지 않기 때문에 지하성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요. 이 말은 즉, 모리 하이테크의 핵심 기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대훈 씨, 앞으로 저희 아버지를 대신해서 모리 하이테크의 ‘핵심 기술’을 맡아주세요.”

최대훈이 웃으며 대답했다. “총수님, 걱정 마세요. 이 일은 저에게 짐이 아니라 즐거움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저희 능력을 발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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