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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1화

짧은 한 마디가 전경의 심장병을 도질 뻔했다. 그가 총괄책임자랑 같은 위치라니, 아무리 용기가 있어도 손 하나 까딱 하지 못할 것이다.

계획이 주도면밀 한 전경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강책의 진짜 신분을 알게 되었다.

정경은 강책 옆에 공손히 서서 침을 삼키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직원이 잘 몰라서 실수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세요.”

정경의 한 마디에 구숭과 두명의 직원이 놀라서 온몸이 굳었다.

자신의 직속 상사가 강책에게 이렇게 공손하다니, 강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까?

강책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직원들에게 증명서 한 장을 두 번 발급받으라고 가르쳤나요?”

전경이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그게 아니라… 저희 회사 제도가 원래 그렇지는 않아요. 아랫사람들이 뒷돈 챙긴 거예요.”

“”하하.” 강책이 냉랭하게 말했다. “알겠어요, 그 일은 눈 감아 줄게요. 당신이 잘못한 것은 나중에 다시 말합시다. 오늘 일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전경이 긴장하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만족스러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경이 직원들에게 말했다. “직권남용한 놈들 안 잡아내고 뭐해! 얼른 경찰서에 넘겨!”

“네!”

직원 두 명과 구숭이 즉시 붙잡혔다. 이들은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강책이 구숭에게 다가가 냉랭하게 말했다. “잔인한 사람? 당신 권위는요?”

전경은 놀라 간 떨어질 뻔했다.

권위?

전경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잡아가!!!”

“네, 알겠습니다.”

강책의 명령에 부하들이 구숭에게 수갑을 채우고 끌고 갔다.

강책이 전경을 보며 말했다. “이번 일은 끝장을 볼 거예요. 허튼수작 부릴 생각하지 마세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반드시 공정하게 원칙적인 절차에 따르겠습니다.”

“그래.” 강책이 한 마디 덧붙여 말했다. “그리고 당신들 회사 관념이 고지식하고 직원들 자질도 너무 떨어져요, 좀 고쳐야 되겠어요. 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제일 먼저 당신을 찾을 거예요.”

전경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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