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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화

단이혁은 강하랑에게 단유혁보다 더 친한 오빠였기에 당연히 숨길 생각이 없었다.

병원에 가서 연바다를 만나러 갈 거란 것도 숨김없이 말해주었다.

더구나 그녀가 만나면 안 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도 아니었기에 딱히 숨길 필요도 없었다.

간단하게 설명한 뒤 단이혁의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아, 연바다와 잘 이야기해 보겠다는 건 오빠도 말리지 않아. 다른 오빠들도 네 생각에 찬성해. 하지만 이 오빠는 말이야, 네가 유혁이랑 함께 갔으면 해. 그리고 바닷가 별장에 굳이 갈 필요도 없어. 대화는 밖에서, 대충 카페에서 해도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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