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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화

단유혁은 태어나서 이런 사람을 처음 봤다.

마음이 독하고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은 소문으로 들어봤다. 그리고 가끔 책이나 다큐멘터리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연바다처럼 가식적인 사람은 진짜 처음이었다.

만약 누군가가 불쌍한 척 아양 떠는 늑대를 보면 어떡하겠냐 질문한다면, 단유혁은 아주 단호하게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단이혁이 평소 왜 이상한 표정을 그렇게 자주 보였는지 이해가 되었다. 연바다를 상대로는 단유혁도 똑같은 표정이 나왔다.

다행히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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