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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화

강하랑의 건물 주차장엔 몇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전부 그녀의 소유이니 기분에 따라 아무거나 운전해서 가면 되었다.

전부 새 차인 건 아니었다. 그중 두 대는 단이혁이 예전에 몰고 다니던 차였다. 강하랑의 집 인테리어 봐주러 타고 오면서 주차해둔 것인데 그 뒤로 가져간 적이 없었다.

어차피 그에겐 차도, 시계도 아주 많았다. 두 대를 동생에게 준다고 해서 티가 나는 것은 아니니 그대로 준 것이다.

강하랑은 차에 별다른 흥미가 없었다. 대충 손에 잡히는 차 키를 들고 삐삑 소리가 나는 것을 탔다.

그녀는 고분고분 단시혁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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