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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화

침묵하던 단유혁은 결국 강하랑이 연바다에 대한 마음을 물어보았다.

단이혁에게서 들은 바에 의하면, 지승현이 예전의 일을 모두 강하랑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강하랑과 연바다의 언행을 보면, 전혀 개의치 않아 하는 모양이었다.

설마 강하랑이 연바다를...

그런 생각에 단유혁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단씨 가문 사람들은 차라리 연유성과의 재결합이 낫다고 생각하지,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연바다는 죽어도 반대할 기세였다.

이 자식은 예전부터 잔인했다. 지금은 본성을 잘 숨기고 있는 듯했지만 언제 다시 날카로운 이를 드러낼지는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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