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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5 화

그 말에 비웃음이 너무 강해서, 강하랑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화가 난 듯 연바다를 쏘아보았다.

“나는 그저 열이 났을 뿐이야. 팔다리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그녀가 이런 어투로 싸울 힘이 있다는 것을 본 연바다는 눈썹을 까딱이고 얘기했다.

“지금 네 모습을 봐. 팔다리가 부러진 거랑 뭐가 달라?”

“...”

강하랑은 침묵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입을 열었다.

“하여튼, 혼자 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 없어.”

“그래.”

연바다는 더 고집을 피우지 않았다. 잘생긴 얼굴에 옅은 미소가 드러났다.

“그럼 이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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