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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 화

진정석이 나가자 연바다는 더는 시간을 끌 것도 없이 얼른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간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는 옷가지와 세면도구 등 말이다.

짐을 가지고 가는 일은 당연히 그의 일이 아니었다. 그는 그저 대충 정리를 하고 한쪽으로 밀어두면 호텔 직원이 알아서 들고 올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저 강하랑 한 사람만 책임지고 데리고 나오면 되었다.

물건을 정리한 후 그는 얇은 담요를 그녀의 몸에 두르고 안아 올렸다.

병원엔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도시락을 들고 있었고 아픈 사람을 위해 아침을 준비해 온 듯했다. 엘리베이터 앞은 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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