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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화

“왜요, 칭찬해 주는 거잖아요. 뭐가 문제 있어요?”

강하랑은 안색이 창백해진 연바다를 보며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여하간에 납치되었을 때부터 그를 욕을 날린 사람인데, 아파서 지금 가만히 벽에 기대앉아 있는 연바다가 무서울 리가 있겠는가?

화가 치민 연바다는 일어나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겨우 자세를 바로 고쳐 앉으니, 마치 온몸의 뼈가 다시 조합되는 것처럼 고통이 느껴졌고 안색이 더 창백해졌다.

그 모습은 전혀 고열에 시달리는 모습 같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강하랑은 이상함을 감지하였다. 특히 연바다가 움직일 때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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