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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화

“알았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흥, 다시 한번 그러면 단씨 집안의 대문도 못 들어갈 줄 알아!”

지금의 단씨 가문은 예전의 단씨 가문이 아니었다. MRC 그룹은 주영숙마저도 뉴스에서 보고 놀랄 정도로 성장해 있었다. 아마 지금도 단씨 가문을 깔보는 사람은 정희연밖에 없을 것이다.

주영숙은 곁눈질로 소파에 앉아 있는 장이나를 힐끗 보면서 말했다.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네 딸 짝이나 찾아주거라. 시집 보내기 싫으면 데릴사위를 들여도 괜찮다. 대신 사랑이 일에는 절대 간섭할 생각하지 마.”

더 이상 말하기도 입 아팠던 주영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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