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531 화

“엄마, 무슨 얘기를 하길래 이렇게 신났어요?”

가까이 다가간 강하랑은 정희월의 어깨를 감싸 안으면서 다정하게 물었다. 시선은 그녀의 앞에 앉은 정하성과 송미현에게 향했다.

강하랑과 시선이 마주친 송미현은 정희월이 소개하기 전에 먼저 말했다.

“네가 사랑이지? 참 예쁘게 잘 컸구나.”

송미현의 칭찬을 듣고 정희월은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맞아요, 얘가 우리 사랑이에요. 원혁이랑 이혁이도 시간 있을 때 같이 소개해 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먼저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정희월은 강하랑의 손을 잡으면서 두 사람을 소개해 줬다.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