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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화

강하랑은 단씨 가문의 본가로 향하는 길에 눈을 떴다. 본가에 거의 도착했는지 창밖에는 벌써 도심과 다른 시원한 자연 풍경이 펼쳐졌다.

잠이 깬 듯 만 듯한 눈빛으로 창밖을 한참 바라본 후에야 그녀는 머리가 재부팅된 것 같음을 느꼈다. 하지만 기억은 병원에 한참 있다가 단원혁을 따라 엘리베이터에 들어간 순간에 멈춰 있었다.

‘나 어떻게 오빠 차에 탄 거지?’

강하랑이 소리 내어 묻기도 전에 그녀가 일어난 것을 발견한 단원혁이 먼저 말했다.

“깼어? 앞에 물이랑 간식 있으니까, 배고프면 먼저 꺼내서 먹어. 집에 도착하려면 아직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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