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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제한 시간이 끝남을 알리는 북소리가 들려왔다. 요리가 완성되었든 아니든 북소리만 들리면 무조건 음식에서 손을 떼야 한다.

무대 위에 있던 참가자들은 아우성을 지르며 조금이라도 남은 시간에 허둥지둥 음식을 플레이팅을 하면서 최대한 눈으로 보기엔 예쁜 모습으로 만들었다. 그러면 최소한 플레이팅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어떤 참가자는 자신만만한 얼굴로 북소리를 기다려 얼른 평가해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 북소리가 들려오고 강하랑의 닭볶음탕도 그릇에 예쁘게 담겼다.

남은 세 가지 요리와 해물탕도 이미 그릇에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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