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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3 화

「언니, 잘 지냈어? 그동안 문자도 못 받아 본 것 같아서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 아 참, 나랑 유성이 결혼식 날짜를 이미 정했어. 혹시 그날에 시간이 되면 우리 결혼식에 참석해줄래?」

이 문자를 본 강하랑은 저도 모르게 눈썹을 치켜세웠고 어처구니가 없어 헛웃음을 터뜨렸다.

강세미가 연유성의 전아내였던 그녀에게 결혼식 초대한 것은 그렇다 쳐도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어디서 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초대를 하고 있었다. 더 기분 나쁘게 말이다.

답장하기도 귀찮았던 강하랑은 강세미의 계정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또 하나의 문자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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