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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화

“누구 짓이든 이젠 상관없어. 어차피 도망가지도 못할 테니까. 그러니까 넌 얼른 나랑 함께 치료받으러 가. 넌 어찌 된 애가 감독님 곁에 있어도 다치게 되냐?!”

단이혁은 다시 강하랑을 끌어당기며 잔소리를 해댔다.

강하랑은 그의 말에 다른 계획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자신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에 바로 입을 삐죽 내밀었다.

촬영 준비하던 사람이 단세혁인 줄 알았을 땐 그녀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보았다. 납치범이 방금 그녀에게 칼을 겨눴던 순간보다 더 초조했다.

그리고 그녀가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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