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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화

강하랑은 이튿날 잠에서 깨어나게 되어서야 어젯밤에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많은 디테일은 생략한 채 말이다.

그녀는 그저 그녀가 잠들었던 사이에 경찰이 두 명을 연행해 갔다는 것만 알게 되었다.

한 명은 그녀에게 칼을 겨눴던 납치범이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살인 미수범이었다. 그 살인 미수범이 그동안 많은 범죄를 저질러 아내가 집을 나가고 친부모님마저 연을 끊어버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강하랑은 범인의 다른 정보에 별다른 흥미가 없었다. 그저 왜 단세혁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어떻게 범인을 잡았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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