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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화

그리고 남자가 한 말을 어느 정도 믿고 있었다.

아마도 정말로 강세미에게 미쳐버린 극성팬이 더는 스크린에서 자신의 연예인을 볼 수 없게 되자 충동적으로 벌인 범행이 분명했다. 여하간에 만약 정말로 강세미가 시킨 일이었다면 아마 강하랑을 납치하여 영상 나부랭이나 찍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자의 행동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고 웃겼다.

더는 납치범을 상대할 생각이 없어진 단이혁은 눈빛을 보내자 덩치가 큰 남자가 바로 끌고 갔다. 아마 경찰에게 넘길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남은 한 사람...

그는 여전히 칼을 든 채 시선을 돌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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