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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7 화

지승우는 그런 그의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다소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연유성을 보았다.

하지만 그뿐, 다시 시선을 거두며 말했다.

“강하랑은 한남정에 없어. 가봤자 만나지도 못해.”

그는 연유성의 생각을 읽곤 바로 말했다.

말을 마친 그는 소파에 누운 채 몸을 돌리더니 중얼거렸다.

“어차피 강세미랑 결혼한다면서, 뭘 자꾸 전아내를 찾아가려고 해? 난 안 가.”

지승우는 이미 완벽하게 포기를 했다.

아무리 설득해도 넘어오지 않는 연유성에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플 것이 분명했다.

계속 강하랑을 언급하며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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